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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동진의 또 다른 명소,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아트월드는 정동진에 있는 복합예술공간이다. 정동진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 산위에 위치하고 있는 하슬라아트월드는 조각공원, 미술관, 호텔, 그리고 카페가 함께 있는 곳이다. 조각공원을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 등이 모두 이쁘게 꾸며져있는 곳이다.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조각공원은 다양한 조각작품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카페 앞의 공간에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썬크루즈호텔도 보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운길산 수종사 두물머리 근처에서 일출과 운해를 담는 곳으로 소화묘원과 수종사가 자주 이야기된다. 개인적으로는 소화묘원의 풍경이 더 좋지만, 이른 새벽 묘지 사이를 누비는 것이 별로 내키지 않아, 차라리 수종사로 간다. 다녀온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수종사로 오르는 길은 웬만한 차로 어려울 정도로 난코스다.승용차로 간다면, 아마도 "에구구"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르면 그 동안의 어려움을 싹 잊게할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한눈에 두물머리 전경이 다 들어온다. 처음에 갔을 때에는 낮에 갔었다. 스님이 왜 낮에 오냐며, 아침에 오라고 하신다. 그래서 다시 아침에 가게 되었다. 이곳 찻집 삼정헌의 차맛은 아는 이들은 다 아는 유명한 곳이다.수종사에 가게 되면, 이곳에서 차 한잔 마시고 .. 더보기
아름다운 노을빛의 땅끝 사찰, 해남 미황사 해남 미황사는 우리나라 육지의 제일 남쪽에 있는 절이다.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미황사는 아름다울 미(美) 노란색의 누를 황(黃) 즉, 아름다운 노란 절이다. 특히 일몰시의 노을을 받아 노란색으로 물드는 미황사다. 물론, 전설에 따르면, 소 울음소리가 아름다워 미(美)와 금인의 금색, 즉 노란색을 의미하는 황(黃)을 따서, 미황사라고 이름 지었다고 하지만, 뭐 그거나, 그거나..... ^^;;; 여튼 일몰과 함께 하는 미황사는 아름다운 절임에 틀림없다. 노을빛에 물드는 저녁 저녁 예불종소리가 울려퍼진다. 창밖의 풍경도 일몰과 함께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인다. 미황사 뒤를 병풍같이 둘러쌓은 기암들과 함께 노란색으로 경내는 물든다. 노을 빛이 사리지고, 옅은 안걔가 다가와 달마산의 기암들의 분위기를 더 신비롭게.. 더보기
튜울립과 벚꽃으로 유명한 장평저수지(일명: 다초지) 일명 다초지로도 불리는 장평저수지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작은 저수지이다. 이 작은 저수지 주변에 심어진 튜울립이 봄마다 많은 이들을 이 작은 저수지에 모이게 한다. 꼭 듀울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체꽃도 있다. 그러나, 역시 다초지는 튜울립이다. 하지만, 예전 이곳에 갔을 때, 아직 튜울립이 만개하지 않았다.다시 만개한 튜울립을 보기위해 남해까지 내려가는 것은 너무도 힘들고.... ㅠㅠ 언제 다시 기회가 있겠지 하면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일출명소 정동진에서 저녁 노을을 담다... 예전 '모래시계' 이후, 아주 명소가 되어버린 정동진...새해 첫날이면 해돋이를 보기위헤 인산인해를 이룬다는데,아직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담아보진 못했다. 사진을 배우기 전에는 봤었는데... ^^;;; 하긴, 많이 담는 일출보다, 차라리 야경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조명받은 썬크루즈호텔은 그럴 듯하게 보인다. 예전에 묵었을 때, 그리 좋게 느끼진 못했었는데... ^^; 운이 좋았는지, 노을이 이쁜 날이라, 그래도 만족..... 동해 일출을 담으려면, 밤샘운전을 하던지, 1박을 해야만 한다.서해 일몰이야 언제든 시도가 가능한데, 암만해도 동해 일출은 큰맘을 먹어야해서 더 어려운 것 같다. 대신에 야경이나, 노을 사진으로 대신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 않나 싶긴 한데... ^^;;; 찍고 차로 돌아오는데,또 .. 더보기
습지가 있어, 철새가 찾아오는 경안천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우포와 같은 자연습지는 아니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인공습지이다. 뭐, 그러면 어떠랴, 습지가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 같은데... ^^;;; 습지라고, 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인공습지라고 읽고 왔지만, 이 정도면, 자연습지 못지않게 잘 된 것 같기도 하고..... 겨울에 이곳은 새사진을 담는 이들로 북적인다. 겨울철 고니가 이곳에서 머물기 때문이다. 난 처음에, 백통에 똑딱이 끼운 줄 알았다. 근데, 가까이 가보니 전부 1D, 아니면 D3다. 렌즈가 워낙 크다보니, 프래그쉽 카메라도 똑딱이 정도 크기로 보인다.옆에 있는 아빠 백통이, 아빠가 아니라 애기가 되어버렸다. 새 사진이 아니라면,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못미쳐에서 경안천쪽으로 들어가 사진을 담는 것도 좋다. .. 더보기
노란 산수유로 물든 구례 산수유마을 봄을 알리는 남쪽의 여러 축제들 중의 하나가 구례산수유꽃축제이다.진해 군항제야 워낙 유명해서 꽃구경보다는 사람구경하는 곳이 되어버렸지만, 구례산수유꽃축제도 비슷하게 된 듯 하다. 입구부터 기나긴 차량행렬, 그리고 엄청난 사람의 홍수... 새벽에 가는 것이 아니라면, 암만해도 사람 적은 곳을 찾아다니게 된다.그러다보니, 산 윗쪽 상위마을만 들렀다가 오고 말았다... 우연히 주변에서 폐건물을 하나 발견했다.아마도 펜션을 만드려 했던 듯 한데, 공사가 중단된 지는 조금 된 듯 싶다. 구례 산수유마을은 이천 산수유마을에 비해서 훨씬 넓고, 자연과 어우러진 산수유도 훨씬 좋은 듯 하다. 단지, 너무 멀고,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국내 최대의 매실농원, 보해매실농원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보해매실농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매실농원이다. 보해매실농원은 매취순을 만드는 보해양조에서 직영하는 농원이다. 매년 3월이면, 보해매실농원을 개발하고, 매화축제를 한다. 넓디넓은 농원이 온통 매화다. 하지만, 이곳은 농원이다. 전문적으로 매화를 재배하는 농원이다. 그러다보니, 광양매화마을과는 달리, 모든 매화나무가 줄 맞춰 늘어서 있다. 덕분에 매화터널의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조금은 인공적 느낌이 강하다. 보해매실농원 너머로는 다시 평야가 펼쳐지고, 그 너머로 해가 저물어 간다. 해남이나 강진쪽을 간다면, 함께 들러도 좋은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광양 매화마을 매년 3월하순이면,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중의 하나인, 매화나무... 광양매화마을은 매년 봄이면 온통 매화로 뒤덮힌다. 한쪽켠에는 대나무 숲길도 있고, 군데군데, 매실을 담는 항아리인지, 항아리들이 보인다. 매화축제기간에는 아침일찍 해뜰 시간에 가도 사람이 꽤 많다. 광양은 호남이지만, 호남의 가장 동쪽이다. 광양매화마을에서 나와,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섬진강 너머의 경상도 하동이다. 아침에 광양에서 매화를 담고, 아침식사는 하동에 가서 재첩국을 한그릇.......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장독대 구경하러 서일농원으로... 서일농원은 간단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 넓은 장독대라는 볼거리와 산책길이 있고, 그 주변에는 배꽃들이 있다. 그리고, 연꽃도 있고.... 무엇보다도, 맛난 장맛을 보며 푸짐한 식사도 할 수 있어 좋다. ^^ 이곳에서 '식객', '신들의 만찬'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 모르겠고... 대개 이곳은 장독대를 촬영하러 간다. 장독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수많은 항아리에서 익어가는 장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의 장난이라고 할까, 막상보면, 사진만큼 많게 느껴지진 않는다.그래도 많은 건 많은 거다... ^^ 장독대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이렇게 막아놓았다. 식당 뒷편의 연못에는 연꽃이 있고, 산책길 주변에는 배나무와 매실나무가가 있어,봄에는 배꽃과 매화도 볼 수도 있다. 행정구역상 .. 더보기
호랑이가 살았다는 안성 복거마을 안성의 복거마을은 호랑이 마을이다. 옛날 옛적, 이곳에는 호랑이가 살았다고 한다.구전되는 호랑이 이야기가 이곳 복거마을의 테마다. 그래서 마을 곳곳에는 호랑이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하는 듯..... ^^ 입구는 그냥 작은 시골마을이다. 하지만, 마을회관 앞에는 호랑이를 표현한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담 위로도 아기 호랑이들이 지켜본다. ^^ 호랑이가 정말 담배를 피었는지는 모르지만, 호랑이의 끽연모습을 그린 벽화도 있고... ^^ 동네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벽화가 가득하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름다운 미술 마을 만들기'라는 프로젝트 덕이라고 한다. 그 바람에, 안성의 작은 마을은 미술과 조화.. 더보기
대산 석유화학단지 야경이 보이는 벌천포 서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벌천포에는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이 있다.하지만, 이곳을 우리가 찾는 이유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야경을 담기 위해서다.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공장에서 나오는 불빛과 굴뚝 열기는 밤하늘을 밝히면서 멋진 공장 야경을 보여준다. 야경을 담기 위해서는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반대편으로 저무는 태양을 보며 일몰을 담으며 기다리면 된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부안 솔섬의 일몰 일몰사진으로 알려진 부안 솔섬은 변산반도 한 구석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이 섬은 지나가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이 작은 섬을 만나기 위해서는 '전북학생 해양수련원'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행히 이곳을 찾는 이가 많아 그런지, 통제를 하지는 않는다. 내가 찾아간 날은 아예 관광버스가 3대, 그리고 수 많은 자가용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운좋게 일몰을 볼 수가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헛탕치는 날도 많은데, 처음가서 이 정도면 행운이다...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을 담는 이들은 족히 200~300명은 되어 보였지만, 어인 일인지, 많은 이들은 고가의 백통을 자랑이라도 하듯, 망원렌즈를 끼고 저 멀리서 사진을 찍고 있다. 덕분에 해변은 한산해서, 나야 땡큐~~~ ^^; 부안 솔섬의 일출이 멋진.. 더보기
변산반도의 곰소염전 변산반도 아래쪽에 있는 곰소염전은 질 좋은 천일염으로 유명한 염전이다.그 규모도 꽤 크고,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오며가는 차들을 세우게 만드는 곳이다. 특히 해질녁 이곳의 풍경은 염전의 독특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든다. 그리고, 대부분의 염전이 그러하듯, 이쁜 반영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곰소염전은 어쩌다보니, 항상 늦가을, 혹은 초겨울 즈음에 주로 갔었다. 이미 소금수확이 끝난 이후라서 그런지, 염부들의 작업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대신에 지나다가 잠시 서서 구경하는 관광객들, 그리고 사진을 담으러 온 동호인들만 보곤 했다. 저무는 태양과 함께 담는 반영을 담을 수도 있고, 지나다가 잠시 들러 구경하는 사람들 덕에, 모델 걱정은 안해도 좋은 곳인 듯 하다... ^^; 내가 갈 때는 소금을 .. 더보기
일몰을 담을 수 있는 안면도 작은 마을, 가경주 안면도에서 일몰을 담는다면, 대부분 꽃지해수욕장으로 간다. 하지만, 거긴 사람이 너무 많다. 사진을 담는 이들도 너무 많고, 대부분 할배,할매 바위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사진도 대부분 비슷비슷.... 하지만, 서해쪽을 바라보면서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다. 안면도에서 꽃지해수욕장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면, 작은 마을, 가경주가 있다. 이곳에서는 바다와 섬들, 그리고 그 뒤로 저무는 태양을 담을 수 있다. 그리고, 근처의 농가도 저녁 노을과 함께 담으면,아름다운 농가의 모습을 품에 안게 되기도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