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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다시 찾은 온수리 성공회성당 예전에 온수리 성공회성당을 찾았을 때, 한옥 성당은 안에 들어갈 수 없는 줄 알고, 창밖으로만 담았는데, 문고리를 당겨보니, 열린다..... ^^;;; 그래서 들어가서 몇장 담아보았다. 이곳에서 미사를 보는지는 잘 모르겠다.하지만, 역사관같이 옛 물건들이 가지런히 진열장에 들어 있었다. 옛글로 적혀있는 걸로 봐서, 이 성경으로 미사를 볼 것 같진 않은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군 동검도의 일출 서울 근교에서 일출을 보러갈 수 있는 몇몇 출사지 중의 하나가 동검도 선착장이다. 동검도는 원래 강화도 옆의 작은 섬이다. 하지만, 지금은 강화도와 연결되어 있어, 강화도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몇번 시도햇지만, 멋진 일출을 만나는 것도 쉽진 않다.다행히 이번에는 이쁜 노을을 만났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영종대교이다. 그래서인지, 저 멀리 오가는 비행기들이 종종 보인다..... 너무 흐려도 꽝~~~해가 멍해도 꽝~~~ 역시 뭐든 운이 따라야하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도 하점면 숲속의 석조여래입상 경주 못지않게 문화재가 많이 있는 곳이 강화도다. 고려시절 몽고침략에 맞서 강화도로 피신한 것을 비롯해서, 조선시대 수도 한성의 입구를 지키는 지리적 특성으로 각종 양요를 상대해야 했던 곳이다. 강화도를 여러번 갔지만, 아직도 못가본 곳이 많다. 하점면 숲속에 숨어있는 석조여래입상도 그중의 하나였다. 고려시대의 사찰, 봉은사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마애불이다. 11세기경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 워낙 기록이 부실한 나라다보니.....(그러니, 아직도 사초가 어쩌고 저쩌고 싸우지...)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석모도의 폐염전, 삼량염전 석모도에서 민머루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로 접어들면, 폐염전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삼량염전이다. 삼량염전은 1957년 윤철상이 매음리 연안일대를 매립하여 어류정과 연결시켜 염전과 농장을 개척한 곳이다. 그러나, 2006년 생산을 중단하여, 현재는 폐염전으로 남아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석모도의 작은 포구, 어류정항 석모도 어류정항은 민머루해수욕장 바로 남쪽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하지만, 국가어항으로 승격되면서, 관광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민머루해수욕장과 주변지역을 어촌체험 관광단지로 개발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 공사로 인해 바다물길이 바뀌며, 바닷속에 모래가 쌓이고 갯벌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좋은 듯 보이는 개발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실증인 듯 싶다. 차라리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유지하면 안될까 싶은 생각이 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창후리선착장 뒷편에 있는 무태돈대 강화도에서 교동도로 넘어가는 페리가 운항하는 창후리선착장 뒷편에 작은 돈대가 숨어있다. 창후리선착장에서 북쪽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무태돈대가 보인다. 이곳은 숙종 5년에 어영군 2천명과 승병 8천명이 동원되어 쌓은 돈대이다. 몇몇 유명 돈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돈대들이 그렇듯이 이곳도 관리는 허술하다. 그런 덕(?)에 사진은 편하게 담을 수 있지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김포시에 하나뿐인 포구, 대명항 대명포구로 불리는 대명항은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항구다. 강화도 초지대교를 향해 가다가, 초지대교에 거의 다 와서 우측으로 조금 빠지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어판장에서는 꽃게,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고, 서울서도 가까워 찾는 이들이 적지 않은 곳이다. 혹은, 강화도를 오가는 길에 들러도 좋을 듯 싶다. 바로 옆에는 군함을 개조한 함상공원이 있지만, 그런 건 패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분오리돈대 바로 아래의 분오리어판장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옆에 있는 분오리돈대 그 아래 쪽에 분오리어판장이 있다.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횟집과 어판장만 보이지만, 그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들어가면, 분오리돈대 바로 아래로 작은 포구가 있다. 그냥 작은 포구... 동막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따라, 이쪽으로 걸어오는 이들도 있고,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있는 한적한 곳... 웬지 이런 곳이 좋더라...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읍에 있는 한옥성당, 성공회강화성당 강화도 강화읍내에 위치한 성공회 강화성당은, 용흥궁 뒤, 강화고려궁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1896년 강화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신자가 세례를 받은 것을 계기로, 1900년에 한국 최초로 세운 성공회성당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한옥으로 지은 성당이라는 것이다. 다른 지역보다 성공회가 일찍부터 자리잡은 강화도에는 이곳, 강화읍의 강화성당 외에도, 온수리에 있는 성 안드레성당이 한옥으로 건축된 성당이다. 온수리 성 안드레성당과 다른 점은, 아직도 이곳에서 미사를 본다는 점이다. 일요일 오전에 들렀을 때, 때마침, 이 오래된 한옥성당에서는 미사가 집전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진을 책 표지로 사용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출간한 성공회 서적.... ^^* 꼭 절에서만 예불시간 맞춰 타종을 하는.. 더보기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 분오리돈대 분오리돈대는 강화도 54돈의 하나로,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돈대이다.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이라, 사람들이 많이 들르는 돈대 중의 하나일 듯 한데, 관리는 생각밖으로 다른 돈대보다 덜 되어 있는 듯, 수풀이 무성하다. 바로 옆이 동막해수욕장이라서,그곳을 찾은 이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예전 이곳에서는 외국 선박의 침입이 한 눈에 들어왔겠지만....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도령이 살던 용흥궁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용흥궁은 강화도령이라 불리는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던 집이다. 하지만, 자신이 왕족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자랐던 철종이 이런 부티나는 집에서 자란 것은 아니다. 원래 철종이 자란 집은 초가집이었다. 그러나, 인조, 영조와 같이 잠저에서 살다가 왕위에 올라 궁궐로 들어갔던 임금의 경우, 임금이 된 이후에 잠저를 다시 지었기에, 철종이 왕위에 오른 후, 다시 짓고, 이를 용흥궁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후에 잘 보존되지는 못했던 듯 하다. 현재의 모습은 1974년 보수한 이후의 모습이다. 하지만, 현재도 잘 관리되고 있지는 못한 듯 싶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어릴적, 북녘땅을 보던 강화산성 북문 어릴 적, 강화도에 큰아버님과 사촌형님이 사셔서, 명절때에는 강화도에 가곤 했다.그런 이유로 강화도는 참 많이 갔었지만, 정작 강화도 구경을 한 적은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한번 가봤던 강화산성 북문...그곳에서는 저 멀리 북녘땅이 보였었다. 그 기억을 갖고 다시 찾은 북문은 예전과 참 많이 변해 있었다.예전에는 앞을 가리는 나무가 별로 없어, 북녘이 그대로 보였었는데, 이제는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서, 예전같이 훤하게 보이지는 않게 되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도 건평리 해안도로 교동도에서 나와, 일몰을 담으러 장화리 방향으로 가다가, 해안에 홀로 서 있는 나무를 발견하였다. 마침 해가 저무는 방향과 어우러지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던 나무 가던 길을 멈추고, 이곳에서 일몰을 보기로 했다. 어차피 강화도에서 수평선 위로 저무는 태양을 볼 수는 없다.그리고, 장화리는 이미 여러번 갔었지만, 무엇보다도, 워낙 많은 이들이 가서 비슷비슷한 일몰사진을 담는 곳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일몰을 담기로 했다. 해안도로 맞은 편에는 문닫은 채석장도 있어서 차라리 장화리보다 나은 듯 싶다. 암만해도 앞으로 강화도에 오면 이곳에 자주 들를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도 출사길에 종종 들르는 카페, 은빛 비치는 들 '은빛 비치는 들'은 우리가 강화도 출사길에 자주 들러 커피 한잔 하는 카페이다.출사길에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르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잠시 들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냥 차만 마시면 재미없다.차도 마시고 사진놀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아하는 곳이다. 낡은 난로와 오래된 TV, 그리고 소품들 나무로 된 카페건물, 그리고 이층의 이국적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에 자주 들르곤 한다. 맨날 가서 겨우 차 한잔씩만 마시고, 사진만 찍다가 와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주인장께 감사드린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 동막해수욕장 동막해수욕장은 강화도에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강화군에 포함되는 석모도, 주문도 등에 해수욕장이 있지만, 강화도 본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는 동막해수욕장이 유일하다. 동막해수욕장에는 다른 해수욕장과 비슷하게 백사장이 있지만, 폭 100m, 길이 200m의 규모라고 소개되어 있듯이, 다른 동해안이나 서해안 해수욕장들과 비교해서 백사장은 그리 크지 않다. 대신에 썰물 떄에는 광활한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래서 해수욕을 즐기기보다는 갯벌체험을 하기에 알맞은 곳 같다. 바로 옆에는 분오리 돈대가 있고,이곳에서 약 20분 가량 서쪽으로 해변도로를 따라가면 장화리 일몰조망지가 나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