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복거마을은 호랑이 마을이다.
옛날 옛적, 이곳에는 호랑이가 살았다고 한다.
구전되는 호랑이 이야기가 이곳 복거마을의 테마다.
그래서 마을 곳곳에는 호랑이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하는 듯..... ^^
입구는 그냥 작은 시골마을이다.
하지만, 마을회관 앞에는 호랑이를 표현한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담 위로도 아기 호랑이들이 지켜본다. ^^
호랑이가 정말 담배를 피었는지는 모르지만, 호랑이의 끽연모습을 그린 벽화도 있고... ^^
동네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벽화가 가득하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름다운 미술 마을 만들기'라는 프로젝트 덕이라고 한다.
그 바람에, 안성의 작은 마을은 미술과 조화를 이룬 이쁜 마을이 되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 > 경기 ・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지가 있어, 철새가 찾아오는 경안천 (0) | 2013.04.01 |
---|---|
장독대 구경하러 서일농원으로... (0) | 2013.03.31 |
서울 가까이에서 초원풍경을 만날 수 있는 안성목장 (0) | 2013.03.29 |
영화 '섬'의 촬영지 고삼저수지 (0) | 2013.03.29 |
강화도의 일몰명소, 장화리 낙조마을 (0) | 201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