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송담고택과 이동저수지를 목적지로 갔었는데, 
송담고택은 문이 닫혀있고, 이동저수지도 그냥 느낌이 안 와서, 
급하게 방향을 바꿔서 화성 야경이나 담자는 생각에 화성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어차피 하늘은 구름이 많지만, 뭐 야경이야 상관있나 싶은 생각으로.... ^^;;;


잘 알려져있다시피, 
수원 화성은 정조가 세운 성이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성곽 중에서는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당시로서는 최신기술이 집결된 곳으로 멋진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거기에 조명까지 더해져, 국내 성곽 중에서 가장 멋진 곳인 것 같다.


예전에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은 왔었으니까, 
이번엔 동장대 옆에 주차하고, 그 주변을 중심으로 천천히.... ^^;

동장대,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그리고 창룡문 주변에서 
조명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원래 동장대는 군사들의 훈련을 지휘하던 곳으로,
연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바로 옆에는 동북공심돈과 동북노대가 있다.






창룡문은 화성의 동문(東門)이다.

6.25 당시에 훼손된 것을 1975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웬지 아파트의 공습을 막고 있는 것 같은 동북포루



드디어 조명이 들어왔다...



어두워지기 전에 한번 들러본 순서와 같은 순서로

동장대부터 야격을 담기 시작했다...




동북공심돈....
외기 어렵다.. ㅠㅠ



그리고 동북노대...




환할 때 담은 것과 같이, 동장대의 기둥들을  프레임으로
동북공심돈을 담아보았다...




동장대 맞은 편의 창룡문 야경을 담고, 



다신 동장대쪽으로 건너와, 

성벽을 따라 방화수류정쪽으로 가면서

동북포루까지 갔다...





동북포루와 동장대 사이의 동암문.....



방화수류정까지 갔다가 다시 오기가 조금 귀찮다... ^^;;;

그래서 다시 돌아와보니,

성벽 조명을 배경으로 산책하는 이들의 모습이 좋아, 다시 몇장... ^^;;;







다시 출발하며,

간만에 방화수류정을 다시 들렀다...

하지만, 바람이 많아서 반영이 잘 안 나온다...


서울서 먼 곳도 아닌데, 
또 오면 되지 하면서 철수...

하지만, 언제 또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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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있는 융건릉은 
수원 화성을 지은 정조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다. 


사도세자가 잠들어 있는 융릉과 
정조가 잠들어 있는 건릉... 
그 두개의 왕릉이 있는 곳이 융건릉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사도세자는 불행한 죽음을 당하였다. 

융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도세자의 원찰이 용주사가 있다.









솔직히, 왕릉은 모두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자주 가고 싶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은 왕릉보다도, 
수목원 못지않은 우거진 소나무 숲속 산책길이 좋은 곳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갔지만, 개장시간이 오전 9시인 관계로, 
아침의 멋진 모습을 담지는 못했다. 
9시조금 넘어서 간 탓인지, 
산책길 사람도 마땅치 않고...

결국 나홀로 출사의 한계... ㅠㅠ







입구에는 한옥이 한채 서있다. 

오래 전에 지은 것 같진 않은데.....


관리사무소라는 것 같은데, 관리사무소로는 잘 지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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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영남2014. 5. 15. 23:30

통영 세병관은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존하는 국내 목조건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조건축물이다.


한산도에 있던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을 통영으로 옮겨오면서 지어진 객사건물이다. 

1603년(선조36년)에 6대 통제사였던 이경준에 의해 지어졌다.
(1대 통제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다.)


원래 통제영이 있던 곳... 
그래서 통영이다. 

1955년 통영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시와 통영군으로 나뉘었다가,

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면서 통영이라는 원래의 이름을 찾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변화를 겪으면서 방치되었던 세병관은 
최근에 주변 건물들이 복원되면서 규모를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웬지 안 어울리는 느낌.....
복원도 잘해야 복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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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영남2014. 5. 3. 19:30

경애왕이 연회를 벌이다가 견훤에게 잡혀 죽었다는 포석정... 


근데, 적군이 공중투하된 것도 아니고, 
그렇게 접근할 때까지 아무 것도 모르고 놀고 있을 수 있었을까???

사실 규모도 그런 대형 연회를 벌일 정도의 크기도 아닌데...


뭐, 역사란 것이 대개 승자의 기록이니....


여튼 오래 전에 갔을 때는 아무 것도 없더니, 
주변에 소나무 숲도 조성하고, 깔끔해지긴 했는데,
뭔 넘의 주차비랑 입장료를 그리도 꼬박꼬박 챙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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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2014. 5. 3. 17:00

감은사지에서 석굴암쪽으로 가는데, 
저편 산기슭에 불탑이 보인다. 


검색해보니, 장항사지석탑이라고 한다. 
(요즘은 스마트폰 덕분에 어디서건 바로 검색... 편한세상이다.) 


이곳의 사찰에 대한 기록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절 이름도 모르고, 단지 그 동네가 장항리라서 
장항리 사지, 혹은 장항사지라고 불린다고 한다.


하긴 저 가파른 산기슭에 작은 암자라면 모를까, 
큰 사찰이 있긴 어려웠을 것 같다...








요즘 무르릎이 부실해서, 올라가는 건 포기.... ㅠㅠ

다음에는 올라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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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영남2014. 5. 3. 12:00

선덕여왕 드라마에도 언급되었던 첨성대...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만해도 그냥 벌판에 덩그러니 있었는데, 
주변이 완전 올림픽공원같이 바뀌었다. 


저곳에서 별을 관측했는지에 대한 논쟁은 어찌되었건, 
하늘을 바라보는 첨성대가 신라시대에만 있었던 것은 아닌가보다. 
개성에도 고려시대 첨성대가 있다고 하니.....


근데 조선은 뭘 한거야???







안압지 야경을 담고 돌아오는 길에 첨성대 야경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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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영남2014. 5. 2. 23:30

안압지라고 알고 갔는데, 
이제는 이름이 '경주 동궁과 월궁'으로 바뀌었다. 
구 안압지.....


하긴, 안압지는 그곳의 연못이름이니까, 
동궁과 월궁이 더 맞는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이곳 안압지의 야경은 제법 유명하다.
그래서 나도 기념사진 담을 겸해서 들렀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갔을 때에는 없던 곳이다. 


원래 신라왕궁의 별궁으로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왕건을 접대했었다고 한다.


1974년부터 고고학적 조사를 진행하여 수많은 유물을 발견하였고, 
1980년에 복원하였다고 하는데.....


신라시대 모습으로 정말 복원된 건지는 알 수가 없으니.....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은 출입을 막은 잔디 안쪽 연못가이다. 
하지만, 사진을 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관리하는 이들의 고충이 참 많아 보인다.


나도 잠시 들어가 후다닥 몇장...
그리고난 나와서 연못 주변을 돌면서 몇장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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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영남2014. 5. 2. 19:30

문무대왕릉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에 지어진 이견대는 
이곳에서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얻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문무왕과 관련된 감은사와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1970년에 발굴조사를 통해 이곳에 신라시절 건물터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유추하여 새롭게 지은 정자가 현재의 이견대이다.







근데, 신라의 건축양식이라면서, 조선시대 정자와 무슨 차인지 잘 모르겠다.

하긴, 신라시대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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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2014. 5. 1. 23:30

불국사는 초등학교때 가족여행으로 한번,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한번...

아들 초등학교때 또 한번....


경주는 종종 들렀지만, 별로 안 갔던 듯 싶다.

하지만, 예전 기억 속의 불국사는 더 이사 아닌 듯 싶다.


보호라는 이름으로 온통 막아놓고, 
그나마 석가탑은 보수를 위해 해체... ㅠㅠ


아예 보존을 위해 불국사를 패쇄해버리지 그러냐.....


유럽이나 터키의 원형경기장을 비롯해 로마유적들은
들어가서 앉아도 보고 다 둘러보고 오던데, 
아마도 그게 한국에 있었으면,
다 폐쇄하고, 겉만 봐야 할 것 같다...












불국사 가을사진을 많이 담던데,

나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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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2014. 5. 1. 19:30

석굴암....... 


초등학교 때, 가족들과 함께 가고는 수십년만에 다시 가봤다.


어릴 적, 토함산 일출을 봐야한다는 아버님에게 이끌려서 
새벽에 한참을 올라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하지만, 그날 일출은 보이지 않았었다... ㅠㅠ 


그때는 석굴암에 들어가 불상 뒷편까지 한바퀴 돌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유리로 막고, 사진촬영도 못하게 되었다.

결국, 석굴암은 그냥 작은 박물관이 되어버린 듯 하다. 

사실, 석굴암은 그외에 볼 것도 별로 없으니 말이다... ㅠㅠ 


그나마 때마침 공사중이다..... ㅠㅠ










억울한 마음을 달래주려는지, 다람쥐 한마리 출현....

그래, 너라도 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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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2013. 11. 18. 19:30

경주 못지않게 문화재가 많이 있는 곳이 강화도다.

고려시절 몽고침략에 맞서 강화도로 피신한 것을 비롯해서,
조선시대 수도 한성의 입구를 지키는 지리적 특성으로
각종 양요를 상대해야 했던 곳이다.


강화도를 여러번 갔지만, 아직도 못가본 곳이 많다.

하점면 숲속에 숨어있는 석조여래입상도 그중의 하나였다.


고려시대의 사찰, 봉은사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마애불이다.

11세기경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


워낙 기록이 부실한 나라다보니.....

(그러니, 아직도 사초가 어쩌고 저쩌고 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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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강원2013. 7. 22. 19:30

강원도 영월에 있는 청령포는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다.


청령포는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이 휘돌아 흘러가는 물도리,
즉 곡류하천에 위치하고 있다.


강물이 삼면을 에워싸고 뒤로는 산이 있는 이곳은 육지 속의 섬과 같은 곳이다.
뒤로는 험난한 산이 있고, 삼면으로는 깊은 강물이 흘러, 그야말로 천연의 감옥이다.
하긴 임금님이 수영을 못 배워 그런지도 모르지만.....


청령포에는 금표비와 단묘유적비 등이 있고,
단종이 쌓았다는 망향탑,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며 지냈다는 노산대,
그리고, 2000년에 복원한 단종어가가 있다.
근데 정말 세조와 그 측근들이 단종에게 기와집이라도 주었을까???


이곳에는 소나무들이 울창하다.
그 중 한 가운데에 위치한 관음송은 단종이 걸터앉아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소나무들도 단종의 억울함을 슬퍼해서 다들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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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 청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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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서울2013. 7. 21. 12:00

서울시청 바로 앞에 있는 덕수궁...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 마지막 어린이날을 보냈던 곳인데... ^^;


예전에는 고궁에서 교내미술대회같은 것을 많이 했다.
그래서, 덕수궁하면, 내게는 그런 기억만 남아있는 듯 하다.


원래 덕수궁은 궁궐로 지었던 것은 아니다.
임진왜란으로 의주까지 피난을 갔던 선조가
다시 한양으로 돌아와 임시거처로 사용하며 정릉동행궁이라 하였다.
선조는 이곳을 행궁으로 삼고,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지냈다.


광해군도 이곳 덕수궁에서 즉위하였다.
즉위 후, 창덕궁을 보수하여 거처를 옮긴 후, 경운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인목대비가 폐위된 뒤에 이곳에 유폐되어, 당시에는 이곳을 서궁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인조도 이곳에서 즉위하였으나, 거처를 창덕궁으로 옮기고,
원래의 주인에게 가옥과 대지를 돌려주며, 작은 별궁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고종이 러시아 대사관으로 피신했던 아관파천 당시에
태후와 태자비가 경운궁으로 거처를 옮겼고,
고종도 아관파천 이후 경운궁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해, 대한제국을 공포하면서 고종이 황제 즉위식을 한 후,
경운궁을 정궁으로 삼았다.


일제에 의해 고종이 강제 폐위되고, 순종이 즉위한 후,
순종은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겼고, 고종은 그대로 경운궁에 남았다.
이때, 경운궁의 이름도 현재의 덕수궁으로 바뀌었다.


덕수궁 안에 있는 석조건물, 석조전은 1910년에 건립되었다.
석조전은 광복 이후, 미소공동위원회가 열렸고,
한국전쟁 이후1986년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덕수궁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덕수궁은 어릴 적 너무 자주 가서 그런가,
아니면, 다른 궁궐과 너무 달라 그런가...
여튼 웬지 궁궐같은 느낌이 덜 든다.


대한제국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인데...


때마침, 봉산탈춤 공연이 있어, 눈길이 그쪽으로 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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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신교2013. 7. 19. 23:30

지금은 폐허만 남은 철원제일교회는
1937년에 2층 석조건물로 만들어진 철원 제일감리교회이다.


현무암과 화강암으로 세워진 교회건물은 당시 이화여대 본관건물을 설계한
윌리엄 보리스가 설계한 건물이다.


그러나, 해방 후 철원이 북한땅이 되고, 다시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철원제일교회도 험난한 길을 걸어야 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민군 병영으로 사용되었고,
결국 폭격을 당해 잔해만 남게 되었다.


바로 옆에 철원 노동당사 건물이 있는 이곳은 구 철원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벌판 한가운데 남게 되었다.


바로 옆에는 새로운 교회 건축을 위한 공사가 지난 2011년말부터 시작되어,
점차 새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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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강원2013. 7. 15. 23:30

영월에 있는 장릉은 삼촌 세조에게 왕위를 뺴았기고,
17살의 어린 나이에 죽임을 당한 단종의 무덤이다.

 

왕위를 뻈기고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귀양을 왔던 단종은
계속되는 충신들의 복위움직임에 결국 영월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후환을 두려워해, 시신을 거두는 이가 없어, 동강에 버려진 시신을
영월의 호장이었던 엄흥도가 몰래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단종의 무덤 위치도 모르다가

중종 떄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어 묘역을 정비하고,
선조 떄에서야 표석과 망주석 등을 세웠다고 한다.

 

숙종 때에 이르러서야 단종으로 추복되어, 장릉이라는 능호도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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