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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서낭바위 옆, 오호항 오호항은 서낭바위 바로 옆에 있는 아주 작은 항구다. 때마침 들어온 빛이 참 따듯한 날이라, 몇장 담아보았다... 더보기
송지호해수욕장의 일출 서낭바위를 담으러 갔다가, 일단은 일출을 먼저 담기로 했다. 바다에서 떠오른 태양은 아니지만, 낮게 깔린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이 더 좋았던 날..... 바로 옆 언덕 위에는 등대가 있다... 더보기
남해 보길도의 망끝전망대에서... 완도군에 위치한 보길도..... 보길도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망끝전망대라는 곳에 도착했다. 해남의 땅끝전망대는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망끝"?????망끝은 보길도의 망월봉의 끝자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보길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일몰조망지로 좋은 곳인 듯 한데, 일정이 보길도에서는 당일치기라 일몰은 포기하고 그냥 낮에만 돌아다녔다. 일몰이 없어도, 보길도의 바다풍경은 아기자기하다.양식장 부표가 많은데, 무슨 양식장인지는 모르지만, 부표가 색색이 떠있어 그 자체가 불규칙한 패턴을 그리고 있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에서 바다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마량포구 서천에 있는 마량포구는 당진의 왜목마을과 함께 서해에서 바다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왜목마을은 몇번 가봤지만, 마량포구는 가 본 적이 없어서 새벽길을 마량포구로 정했다. 왜목마을은 옆에 모래사장과 해수욕장도 있고,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있지만, 마량포구는 달랑 포구뿐이다... ㅠㅠ서해에서 바다일출을 볼 수 있다는 점 외에는 사실 특별하게 시선을 끄는 것은 별로 없어 보였다. 그래서, 등대 사이로 뜨는 일출을 담아 보려 했지만, 낮게 깔린 해무(?)로 그것도 무산....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추위에 얼어버린 서산시 지곡면 작은 어촌 앞바다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의 이름없는 작은 포구..... 지난 2018년초 겨울은 제법 추웠다. 바다가 다 얼어붙었으니..... 바다도 얼었는데, 되레 한강의 얼음소식은 약하기만 했다..... 온난현상으로 지구 온도가 올라갔다는데, 겨울 온도는 되레 내려갔나??? 하지만 올 겨울은 너무 따듯한 것 같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속초해변에서 맞이했던 일출 동해안은 어디나 다 일출포인트이다. 단지, 철조망이 막고 있는지, 혹은, 사진의 양념이 될 피사체가 있는지, 등이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어디나 어선이 있어, 철조망만 없다면 찍을 거리는 충분한 듯 하다. 속초해변도 마찬가지였다. 특별한 피사체가 없었어도, 어선, 등대, 그리고 해변에 나온 사람들이 사진을 심심치 않게 해주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해운대 미포에서 만난 저녁풍경 해운대의 서쪽 끝이 동백섬이라면, 해운대의 동쪽 끝이 미포가 아닐까 싶다. 부산에 대해 잘 모르기에 함부로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사실, 거기가 미포인줄도 모르고 사진을 담았으니...... 단지, 내가 모르던 해운대의 모습을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담았던 기억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기억이 더 소중했던 날이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종도의 거잠포와 매도랑의 아침 매부리 같이도 보이고, 상어 지느라미 같이도 보이는 매도랑... 매도랑을 담는 곳이 바로 거잠포 선착장이다. 물론, 일출방향에 따라서는 그 주변으로 촬영위치를 바꾸기도 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철이 적기이다. 여름철에는 일출방향이 전혀 다르므로, 일출과 함께 담기 어렵다. 거잠포의 아침은 해 뜨기 전부터 시작된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어부들, 낚시를 위해 찾은 이들의 분주함 등이 거잠포의 아침을 깨운다. 망원으로 담는 먼 바다 어선들은 인천의 아파트들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인천공항 덕에 비행기를 함께 담는 경우도 많다. 해가 뜬 이후에도, 부두의 움직임은 계속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산만 방조제에서의 일몰 대전에서 올라오는 길에 서해안으로 빠졌다. 원래 생각은 서해안 쪽으로 가려 했는데, 해무가 끼었다고 해서, 방향을 아산만으로 돌렸다. 공세리쪽 벌판도 좋다고 해서, 그쪽을 살피다가 시간에 쫓겨서 그냥 아산만 방조제로 옮겨 급하게 몇장..... 요넘의 일몰사진 담을 때는 어떤 색온도가 좋을지 간혹은 헷갈린다.그냥 내 마음 내키는대로... ^^;;; 그러다보니,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서 담고도 색이 확 달라지는..... ㅠㅠ 해도 사라지고, 그냥 출발하려는데, 노을빛이 좋다.근데, 혼자 갔으니, 모델도 없고, 주변에 쓸만한 피사체도 없고... ㅠㅠ 그냥 엄한 바람개비나... 요럴 땐, 누가 옆에 있음 좋을텐데...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덕 대진항에서... 영덕하면, 역시 대게가 먼저 떠오른다. 영덕에서 대게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강구항이다. 대진항은 영덕의 작은 항구다.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대진항이란 이름이 낯익어서 잠시 들렀다. 하지만, 대진항을 검색하면 여러 대진항이 나온다. 고성 대진항이 가장 유명하고, 그외에도, 동해시와 삼척에도 대진항이 있다. 대게가 유명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혼자 떠난 길이라, 대게 시식은 포기... 그래서 대게 대신에 대진항 옆에서 어부와 낚시꾼만 담고 지나쳤다. 다음에는 꼭 대게를 먹어야 할텐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Wrong time, Wrong place 예전엔 네가 다니던 길이었지만, 이제는 차가 다니는 길이거든... 2013.12.15. 거전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무의도 선착장에서... 무의도는 영종도의 끝에 있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페리로 잠깐이면 갈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영화 '실미도'로 유명한 실미도도 이곳과 연결되어 썰물에는 걸어서 갈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의도는 비추다. 영화 세트장도 이제는 없고, 그나마 해수욕장도 그리 좋아 보이지도 않는데, 입장료를 받고.... 한번 다녀온 뒤로는 안 가게 되는 곳 중의 하나다. 처음이자 마지막 무의도 기념으로 선착장에서 한장....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바다너머 현대제철소가 보이는 고온리선착장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의 끝에 있는 고온리선착장, 바다 너머로 현대제철소가 있는 송산산업단지가 보이는 곳이다. 한적하지만, 멀리 보이는 공장의 풍경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안 제일의 어항, 안흥항 충남 태안군 신진도에 있는 안흥항은 태안에서 가장 큰 어항이다. 원래 안흥항은 옛부터 중요한 항구였다. 조선시대에는 남쪽지방의 세곡을 한양으로 운송하는 중간 기항지였었고, 중국과 교역하는 무역하이기도 했던 곳이다. 이곳의 전략적 중요성때문에 효종 때, 안흥항 뒤에 수군절도사가 주둔하는 안흥성을 쌓았다고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새만금방조제로인해 쇠락해가는 항구, 심포항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 있는 심포항은 원래 만경강과 동진강이 서해와 만나는 진봉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어항이다. 예전에는 100여척이 넘는 어선들이 드나들던 제법 큰 어항이었지만, 현재는 몇십척의 어선만이 있을 뿐이다. 이제는 더이상 바다라기도 그렇고, 반도라고하기도 그렇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바다 건너편으로 거대한 새만금방조제가 자리하고 있어, 이제 더 이상 이곳에서 서해바다로 나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원래 이곳은 김제에서 망해사와 함께 낙조가 아름답다고 소문났던 곳이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와 함께, 점차 쇠락해가고 있는 곳이다. 아직 남아있는 항구옆 작은 식당에서 조개를 구워먹고, 조개라면을 먹는 낙이 그나마 낙이라면 낙일까... ========================== | 불펌 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