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26

영광 두우리의 백바위해변의 일몰풍경

두우리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영광의 백바위해변.....예전에 지나가며 정자를 보고, 일몰 때, 한번 들러야겠다고 생각하던 곳을 가게 되었다.비록, 썰물이라, 바닷물은 안 보이고, 갯벌만 보였지만, 그렇다고 멋진 일몰 풍경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되레, 운좋게 이쁘게 저무는 해를 볼 수 있었던 것이 더 행운이었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갯벌의 바위 위로 조깅을 하는 덕분에, 모델이 생겼다... ^^나중에 보니, 서양인이다. 어떻게 여기서 조깅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 | 불펌 금지 | ==========================

영종도에서 담는 인천대교 일출, 석산곶

영종도에서 인천대교 일출은 대개 석산곶에서 많이 담는다. 하지만, 일출방향과 인천대교를 맞추려 한다면, 영종해안남로에서 적당히 위치를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아마도 겨울철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는 쉬지 않고 날아온다..... ========================== | 불펌 금지 | ==========================

요즘 많은 분들이 찾는 미생의 다리

최근에 서울에서 가까운 일출/일몰 명소로 알려진 미생의 다리... 드라마 미생과는 상관없는 곳이다... ^^ 태양이 다리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뜨고 져서, 일출과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게으른 탓에 일출과 일몰은 많은 분들의 사진으로 대신하기로 하고, 대신에 야경을 담아보기로 했다... 몇년 전만해도 없던 아파트 숲이 뒤덮힌 소래쪽으로 해가 저물고 드디어 어둠이 왔다.... 혼자 왔다리 갔다리도 해보고... ^^;;; 시흥 갯골생태공원과 가까운 이곳은 경기도에서 유일한 내만갯벌이다.즉, 내륙쪽에 형성된 갯벌이다. 한마디로 진흙창... ^^;;; 반영과 함께 담기 위해서는 갯벌로 들어가야만 한다... 덕분에 다녀온 다음 날 바로신발은 세탁을 가야만 했다... ^^;;; ========..

소래포구에서 가까운 시흥 갯골생태공원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소래포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소래생태공원은 여러번 갔었는데, 왜 이곳은 그동안 안갔었나 싶어서 Go~`~ ^^; 일몰 즈음에 간다는 것이 너무 늦게 갔다.... 도착하니 해가 저물었다... ㅠㅠ 그래도 이왕 들른 김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곳저곳 돌아다녀보았다... 이곳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 갯벌이 있는 곳이다. 한켠에는 소래생태공원과 비슷하게 염전체험장과 소금창고도 있다. 전망대도 있고, 산책로도 제법 넓다. 어떤 면에서는 소래생태공원보다 나아보이기도 하고...하지만, 사람은 더 많은 것 같고..... 점점 게을러진다.... 어두워졌는데도, 삼각대 끌고다니기가 귀찮다. 하긴 요즘 카메라 감도도 좋아졌는데...하며 나에게 이야기할 핑계를 만들어본다... ^^;;; =====..

변산반도 대항리 해변

멀리 새만금방조제가 보이는 부안군 변산반도에 있는 대항리...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센터가 있는 바닷가에는 갯벌체험을 온 이들로 바글바글하다. 그래서 조금 옆으로 이동..... 하지만, 이곳도...... 갯벌....서해안 어디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드넓은 갯벌...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자연현상일 것이다. ========================== | 불펌 금지 | ==========================

영광 백수해안도로 답동마을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지나다가 답동마을이라는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은 무슨무슨 마을이라고 하면, 괜히 한번 들러보곤 한다. 그래서, 가던 길에서 급하게 차를 꺽어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갔다. 제법 경사가 져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넓은 갯벌이 보인다. 요즘은 인터넷 때문인가???이런 구석까지도 어떻게 알고 잘들도 찾아온다.조그만 마을에 작은 펜션이 있고, 바다쪽에는 어촌체험마을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시설은 없다. 한켠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러 온 이들만 보이는데,멀리, 가족들과 갯벌체험을 온 이들이 눈에 띈다... 역시 사람은 무서운 갈매기.... ^^ 어릴 적, 질퍽거리는 갯뻘을 싫어했는데,요즘은 갯벌에도 사람이 많다... ========================== | 불펌 금지 | =======..

아산만 방조제에서의 일몰

대전에서 올라오는 길에 서해안으로 빠졌다. 원래 생각은 서해안 쪽으로 가려 했는데, 해무가 끼었다고 해서, 방향을 아산만으로 돌렸다. 공세리쪽 벌판도 좋다고 해서, 그쪽을 살피다가 시간에 쫓겨서 그냥 아산만 방조제로 옮겨 급하게 몇장..... 요넘의 일몰사진 담을 때는 어떤 색온도가 좋을지 간혹은 헷갈린다.그냥 내 마음 내키는대로... ^^;;; 그러다보니,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서 담고도 색이 확 달라지는..... ㅠㅠ 해도 사라지고, 그냥 출발하려는데, 노을빛이 좋다.근데, 혼자 갔으니, 모델도 없고, 주변에 쓸만한 피사체도 없고... ㅠㅠ 그냥 엄한 바람개비나... 요럴 땐, 누가 옆에 있음 좋을텐데... ^^; ========================== | 불펌 금지 | ==========..

영종대교를 지나며 보이는 붉은 갯벌

영종대교를 지나다보면, 갯벌이 온통 붉게 물들어있다. 넓디넓은 갯벌에 붉은 칠면초가 가득하다. 그래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며 주말에 간조시간이 맞는 날을 기다렸었는데, 때마침 동호회에서 출사가 떴다..... ^^ 사진 배우러 따라다니기 전에는 뭔지도 몰랐는데, 요즘같이 칠면초가 한창 붉게 물들 때는 정말 장관을 이룬다..... 아빠 따라온 이쁜이... ^^ 우리말고도 카메라를 메고 온 분들이 종종 보인다..... 그리고 해가 진 후의 폭주놀이... ========================== | 불펌 금지 | ==========================

썰물이면 드넓은 황무지로 바뀌는 매향리 앞바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의 고온리선착장으로 가면, 우측으로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밀물 때에는 바닷물이 찰랑거리지만, 썰물 때에는 바닷물이 사라지고, 드넓은 황무지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앞의 구비성, 응도, 룡도, 등의 작은 섬들이 시멘트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썰물 때에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차로 이들 섬들을 갈 수 있다. 건너편 당진 현대제철소가 보이는 이곳은 또 다른 느낌의 풍경을 보여준다. ========================== | 불펌 금지 | ==========================

부교와 일출로 알려진 안면암

안면도에 있는 안면암은 대한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이다.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등을 지낸 지명스님을 따르던 신도들이 1998년에 안면도 해변에 지은 절이다. 최근에 지은 절이다보니, 사찰의 건물이 모두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되어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사찰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절은 담을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이곳은 만조때 건너편 섬까지 연결된 부교가 바다위에 떠오른다. 그리고 방향도 동쪽이다보니, 바다위에 떠 있는 부교와 일출을 담는 이들이 종종 찾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가 갈 때마다, 항상 간조때다보니, 실제로 떠있는 부교를 보지는 못했다... ㅠㅠ게다가 일출까지는..... 이곳 갈매기들은 사람이 무섭지 않나보다. 굴 채취하고 계신 할머니 옆에서 먹이다..

종교/불교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