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불교

아름다운 노을빛의 땅끝 사찰, 해남 미황사

하루내 2013. 4. 2. 19:30

해남 미황사는 우리나라 육지의 제일 남쪽에 있는 절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미황사는
아름다울 미(美) 노란색의 누를 황(黃)
즉, 아름다운 노란 절이다.


특히 일몰시의 노을을 받아 노란색으로 물드는 미황사다.
물론, 전설에 따르면, 소 울음소리가 아름다워 미(美)와
금인의 금색, 즉 노란색을 의미하는 황(黃)을 따서,
미황사라고 이름 지었다고 하지만,
뭐 그거나, 그거나..... ^^;;;


여튼 일몰과 함께 하는 미황사는 아름다운 절임에 틀림없다.



노을빛에 물드는 저녁 저녁 예불종소리가 울려퍼진다.



창밖의 풍경도



일몰과 함께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인다.



미황사 뒤를 병풍같이 둘러쌓은 기암들과 함께
노란색으로 경내는 물든다.




노을 빛이 사리지고, 옅은 안걔가 다가와
달마산의 기암들의 분위기를 더 신비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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