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5

능내리 봉주루 앞에서...

능내리 봉주르..... 오래 전에 갔을 때는 조그마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너무도 커진 곳이다. 하지만, 아직 문을 열기전... ^^두물머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멈췄다... 옛 중앙선 철로길을 달리는 자전거를 반영으로 담아볼까하고 멈췄는데...생각보다는 ... ㅠㅠ하긴 멋진 풍경이 아니라도 멋지게 담을 수 있어야 할텐데... ㅠㅠ ========================== | 불펌 금지 | ==========================

안개낀 아침, 시화호에서...

그냥 나온 김에, 시화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안개속 우음도를 담을까 하다가, 우음도로 고속도로가 난 이후, 예전같지 않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어섬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어섬을 지나 시화호길로 들어섰다. 천천히 가는데 왼편으로 새들이 보인다.나야 새는 다 새일뿐이니... 내려서 카메라를 누르니, 새들이 저쪽으로 이동한다. 근데, 저쪽에서 차가 오더니,황새랑 저어새를 담고 있었는데, 나 때문에 황새가 그냥 갔단다. 하긴 커다란 누런 새가 하가 지나가는 걸 보긴 했지만... 새를 담는 이들도 참 대단하다. 자연도감 사진을 담기위해 그리도 열심이니...하긴 그들만의 희열이 있겠지. 사실, 나는 새를 담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어차피 내 렌즈로는 새를 담는 것이 어려운 관계로... -.,-; 자전거를 타..

출사 기록 2013.11.07

안개낀 반월호수공원에서...

원래 이곳이 목적지는 아니었다. KTX반월포인트에서 KTX를 담을 생각으로 갔는데, 안개가 너무 많아, KTX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아직 나뭇잎들이 시야를 많이 가리고... ㅠㅠ 반월포인트에서 철수하며 나오다가 잠시 들른 곳이다. 꿩대신 닭이라고나 할까... ㅠㅠ 이곳에도 풍차가 있다. 관리사무실로도 사용하는 것 같은... 네델란드도 아닌데, 웬 풍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 2013.11.05

숨겨진 풍경의 운탄고도

강원랜드 뒷편으로 임도가 있다. 원래는 탄광이 한창이던 시절 석탄을 나르는 산업도로로 만들어진 도로이다.그래서 이름이 운탄(運炭)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탄고도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특히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는 너무도 잘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사진 담는 이들에게는 그리 잘 알려져있지는 않은 듯 싶다. 원래 이길은 만항재와도 연결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만항재에서 출발해서 이 길을 따라 하이원리조트로 내려온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에 하이원 폭포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운탄고도로 들어섰다. 아직도 과거 석탄 탄광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안개속으로 들어가니, 작은 연못이 보인다.이곳이 도롱이연못이다. 땅아래로는 아직도 거미줄같은 갱도가 아직도 남아있다.하지만, 오랜 세월 사용하지 않으면..

아라뱃길 따라가는 도중, 아라파크웨이마당

경인운하, 아라뱃길은 운하로서 역할은 아직 미미하지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는 듯 싶다.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파크웨이는 자전거길과 드라이브길이 있고, 중간중간에 쉼터와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아라파크웨이마당은 아라파크웨이에서 김포쪽에 위치한 쉼터이다. 이곳은 사실 특별히 볼만한 것은 별로 없는 듯 싶다.곧게 뻗은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담는 것 외에는... ㅠㅠ ========================== | 불펌 금지 | ==========================

아라뱃길 검암공원/사천가람터

아라뱃길 수향3경이라는 사천가람터다리를 사이에 두고, 검암공원과 사천가람터가 함께 있는 곳이다. 밤에는 다리의 조명이 계속 바뀌는 곳이라, 야경사진 담기에는 괜찮은 듯 싶다. 맞은편에는 사천나루가 있고, 풍차같은 조형물있어, 날개의 회전을 야경으로 담을 수도 있다. ========================== | 불펌 금지 | ==========================

경포대해수욕장에 가면서 눈길도 잘 안주던 경포호

경포대해수욕장을 가도, 경포호나 경포대를 들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하여 경호(鏡湖)라고도 불리는 경포호는 경포천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 해안사주를 이루고 있는 경포대해수욕장에 막혀 형성된 호수이다. 원래는 주위가 12Km나 되는 큰 호수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말 이후 지속적인 개간으로 규모가 축소되어, 현재는 주위가 약 4Km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주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는 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 | 불펌 금지 | ==========================

아라뱃길의 한적한 나루, 두리나루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정서진 사이에 몇개의 나루가 있다. 아직 배도 제대로 못 다니니, 나루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두리나루는 김포에서 정서진으로 가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나루이다. 근처에 생태공원과 캠핑장도 있다고 하지만, 일단은 아라뱃길을 보러 왔으니까, 그냥 패쓰...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