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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모던한 느낌의 정원을 갖춘 옥계휴게소 동해고속도로의 망상부근에 속초방향으로 있는 옥계휴게소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좋은 휴게소이다. 모던한 느낌의 휴게소 건물 뒷편에는 또다른 모던한 느낌의 정원이 숨어있다. 사실 옥계휴게소를 찾은 목적은 연못같은 이곳에서 반영과 함께 담고 싶었던 것인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ㅠ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반영이 생기지 않는다. 하긴, 바닷바람이 잠잠한 날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하동 평사리 악양벌의 부부송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하동 평사리의 악양벌 섬진강을 끼고 펼쳐진 넓은 악양벌은 소설 속 최참판네와 같은만석군이 나올 수 있는 드넓은 벌판이다. 그 한가운데에 두 그루의 소나무가 마치 악양벌이라는 바다 위의 섬과 같이 서있다. 두 그루가 정답게 서있어서 부부송이라는데... 부부보다는 연인들이 더 정겨울텐데, 차라리 연인송이나 커플송으로 하지...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해군 신전리해변에서 맞이했던 일몰 남해군 금산 보리암에 들렀다가 내려오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바로 앞 신전리해변에서 식당을 찾아 들어가려는데, 해가 저문다...... 특별한 피사체는 없지만, 꼭 이름 있는 곳에 가야만 사진을 담는 것은 아니니까... 필름으로 담은 사진과 디카로 담은 사진을 분간할 수 있을까???필름만의 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종종 분간이 안될 때가 더 많은 듯 싶은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두리 맞은편의 구름포 해수욕장 신두리 해수욕장은 참 여러번 갔던 것 같다. 신두리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대개 건너편 구릉 위로 저문다. 저 구릉이 어딜까... 하던 곳이 바로 구름포다. 구름포해수욕장은 그리 크지 않은 자그마한 해수욕장이다. 그래서 덜 알려져 있는 곳이기에 더 좋은 곳인 듯 싶다. 구름포해수욕장은 구릉을 기준으로 신두리 반대편이다. 따라서, 이쪽에서는 신두리가 보이지 않는다. 구름포 해수욕장 조금 못 미처에 산길이 하나 있다. 그곳으로 올라, 끝까지 가면, 신두리가 건너편에 보인다. 저 배는 신두리로 가나보다. 우린 조금 전 신두리에서 왔는데...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화 서편제로 유명해진 청산도 청산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푸르른 섬이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속하는 청산도는 이곳에서 영화 '서편제'가 촬영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이다. 이외에도 KBS드라마 '봄의 왈츠' 등이 촬영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청산도는 고인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에도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왜구출몰과 임진왜란으로 인해, 사람이 거의 살지 않다가, 1608년(선조 41년)에 처음 사람들이 정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청산도를 가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끝, 완도에서 또 다시 완도의 거의 남쪽 끝에 있는 완도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가량 가야 한다. 청산도는 여의도의 약 5배 정도의 크기이다. 섬 안에서 이동하려면 차량은 필수다. 아침풍경을 담으러 범바위에 올라갔다.그러나, 안개만 자욱.. 더보기
서울광장에서 추위 잊기... 겨울이 되면, 서울광장에는 스케이트장이 열린다. 서울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것... 내가 어릴 적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 그만치 권위주의가 사라졌다는 반증이 아닐까도 싶다. 일부에서는 겨울철 스케이트장을 없애겠다는 이야기도 들렸지만, 그게 되려 그들이 반대하는 권위주의 아닐까 싶기도 하다. 서울 시청을 이제 새로 지어졌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건물은 껍데기만 일부 남고, 싹 뽀샤버렸다. 역시 잘 부시는 민족이다...그런다고 지나간 역사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울광장에서 더위 식히기... 서울시청 앞의 서울광장은 원래 차들만 다니는 도로였다. 차들때문에 들어갈 수 없는 한 가운데에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트리나 서있던 곳이다. 그곳이 잔디를 깔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바뀐 것은 이 나라가 발전하면서 바뀐 좋은 모습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선거때마다, 이곳에서 유세를 하고, 각종 시위와 집회가 있기도 하지만, 월드컵 거리응원의 중심이기도 한 이곳은 연중 다양한 행사와 함께 삭막한 서울이라는 도시 한복판에 시민들에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석모도 석포리선착장에서... 강화도와 연결되는 석모도의 석포리선착장, 이곳에서 우리는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으로 떠나는 페리를 기다린다. 관광객을 실어나르기 바쁜 이곳은 여객선 선착장이다. 그러다보니, 정작 바다의 주인은 멀리 떨어진 갯벌에 배를 대야하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베토벤바이러스로 유명해졌던 쁘띠프랑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쁘띠프랑스는 프랑스를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프랑스 전통가옥을 재현한 주택전시관, 어린왕자로 유명한 생텍쥐페리 기념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사실 이곳을 찾았던 이들은 아마도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때문일 것이다. 2008년에 조성된 이곳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를 촬영했다는 입소문과 함께 금새 인기를 얻었으니, 드라마와 TV의 영향력이 대단하긴 대단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싼 입장료만큼의 가치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종합 예술공간, 예술의 전당 1983년에 착공해서, 1988년 1단계 개관을 하고, 단계적 개관을 거쳐, 1993년에 전체를 개관한 예술의 전당은 오페라하우스, 음악당, 미술관, 자료관, 교육관, 등의 실내시설과 놀이마당, 야외극장, 정원등이 갖춰진 실외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종합 예술공간이다. 종종 전시를 보러 들르기도 하는 예술의 전당은 전시나 공연 외에도 우면산 아래의 편안한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안 원북면에서 잠시 멈춘 유채꽃밭 신두리해수욕장으로 가던 도중, 길 옆 유채꽃밭을 만났다. 태안군은 노랑천릿길을 조성하며, 태안군내 97군데에 유채꽃밭을 조성했다고 한다.그곳이 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노란 물결은 신두리로 향하던 우리를 멈춰세웠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칠갑산 산등성이의 저수지, 천장호 충남 청양군 칠갑산 동쪽에 흐르는 개울을 막아 1979년에 관개용저수지로 축조된 천장호는 칠갑산 산등성이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깨끗한 수면과 뺴어난 주변경관으로 청양명승 10선의 하나라고 한다. 천장호의 명물은 출렁다리이다. 청양의 상징인 고추 모양의 주탑과 207m의 길이로 늘어진 동양에서 두번째로 긴 출렁다리이다. 하지만, 조금은 어색한 듯....나만 그렇게 느꼈던걸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분오리돈대 바로 아래의 분오리어판장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옆에 있는 분오리돈대 그 아래 쪽에 분오리어판장이 있다.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횟집과 어판장만 보이지만, 그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들어가면, 분오리돈대 바로 아래로 작은 포구가 있다. 그냥 작은 포구... 동막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따라, 이쪽으로 걸어오는 이들도 있고,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있는 한적한 곳... 웬지 이런 곳이 좋더라...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지도에도 안 나오는 수섬 수섬에 간다는 출사공지를 보고, 뒤늦게 수섬에 대해 검색해보는데, 네이버 지도에도 안 나온다... ㅠㅠ 단지, 다녀온 분들의 사진들만 볼 수 있을 뿐... 수섬은 시화방조제로 육지가 된 화성의 드넓은 벌판 한가운데에 조그만 동산으로 남은 곳이다. 우음도와 형도 사이이다. 분위기는 우음도와 비슷하다. 그러나, 수섬에 올라 드넓은 초원을 볼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삘기꽃이 피었을 때 갔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던 곳... 하지만, 이곳은 멀찍이 차를 세워두고 걸어들어가야 한다.볕이 뜨거워도, 쉴 그늘도 안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열정이 참 대단하다... 말라버린 굴껍질이 과거 이곳이 바다였다는 증거로 남아있는 듯 하다. ======================.. 더보기
안면도에 있는 삼봉해수욕장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은 꽃지해수욕장이겠지만, 이외에도 서쪽 해안을 따라서 깨끗하고 넓직한 해수욕장들이 줄지어 있다. 원래 바위가 3개 있다고 해서 삼봉이라 했다는데, 솔직히 바위는 눈에 잘 띄이지 않는다.하지만, 넓직한 해변은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