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섬에 간다는 출사공지를 보고,
뒤늦게 수섬에 대해 검색해보는데,
네이버 지도에도 안 나온다... ㅠㅠ
단지, 다녀온 분들의 사진들만 볼 수 있을 뿐...
수섬은 시화방조제로 육지가 된 화성의 드넓은 벌판 한가운데에
조그만 동산으로 남은 곳이다.
우음도와 형도 사이이다.
분위기는 우음도와 비슷하다.
그러나, 수섬에 올라 드넓은 초원을 볼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삘기꽃이 피었을 때 갔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던 곳...
하지만, 이곳은 멀찍이 차를 세워두고 걸어들어가야 한다.
볕이 뜨거워도, 쉴 그늘도 안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열정이 참 대단하다...
말라버린 굴껍질이 과거 이곳이 바다였다는 증거로 남아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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