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기록/충청 181

칠갑산 산등성이의 저수지, 천장호

충남 청양군 칠갑산 동쪽에 흐르는 개울을 막아 1979년에 관개용저수지로 축조된 천장호는 칠갑산 산등성이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깨끗한 수면과 뺴어난 주변경관으로 청양명승 10선의 하나라고 한다. 천장호의 명물은 출렁다리이다. 청양의 상징인 고추 모양의 주탑과 207m의 길이로 늘어진 동양에서 두번째로 긴 출렁다리이다. 하지만, 조금은 어색한 듯....나만 그렇게 느꼈던걸까... ========================== | 불펌 금지 | ==========================

안면도에 있는 삼봉해수욕장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은 꽃지해수욕장이겠지만, 이외에도 서쪽 해안을 따라서 깨끗하고 넓직한 해수욕장들이 줄지어 있다. 원래 바위가 3개 있다고 해서 삼봉이라 했다는데, 솔직히 바위는 눈에 잘 띄이지 않는다.하지만, 넓직한 해변은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 | 불펌 금지 | ==========================

백리포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방주골해수욕장

충남 태안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백리포해수욕장이다. 원래 백리포해수욕장은 방주골해수욕장이라고 하는데, 바로 남쪽의 천리포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과 연결된다고해서 백리포해수욕장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천리포해수욕장에서 백리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포장도 잘 되어 있지 않다. 산길을 따라 가다가, 백리포해변으로 내려가면, 작지만 시원한 해수욕장을 만나게 된다. ========================== | 불펌 금지 | ==========================

아버지의 사랑이 탄생시킨 수목원, 그림이 있는 정원

약 3만평의 대지에 조성된 '그림이 있는 정원'은 2005년에 문을 연 민간 수목원이다. 사고로 목과 한쪽 손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게 된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수목원을 가꾸기 시작했고, 아버지가 심은 나무에서 영감을 얻은 아들은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렸다. 수목원 한켠에는 아들의 그림들이 전시된 걀러기도 함께 있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때문인지, 이곳의 나비들은 도망을 안간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도망가는 나비들...여기서는 가까이 다가가 똑딱이로도 담을 수 있었다... 입으로 그렸다고 믿기 어려운 작품들... 난 손으로도 안되는데... ㅠㅠ ========================== | 불펌 금지 | ==========================

삽교호 함상공원

충청남도 당진군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생긴 담수호이다. 멀리 서해대교가 보이는 삽교천 함상공원은 삽교호 관광지에 조성된 동양최초의 군함테마공원이다. 이곳에는 해군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군함 2척을 체험공간 및 전시실로 개조하여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군함은 입장료를 받기에, 패쑤... 사실, 삽교호내지는 삽교천이란 이름은 함상공원보다도, 내게는 박통이 죽기 직전에 갔던 마지막 공식행사장으로 기억될 뿐이다.삽교천 방조제 준공식에 다녀와 기념회식하다가 김재규에게 저격당했던 것으로 더 기억된다. ========================== | 불펌 금지 | ==========================

제천 10경 중 제 9경, 탁사정

충북 제천에 있는 탁사정은 계곡 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이다. 조선 선조떄 제주수사를 지낸 임응룡이 귀하야하여 해송 8그루를 심고, 그후, 그의 아들 임희운이 정자를 지어 팔송정이라 했다고 한다. 1925년 후손 임윤근이 허물어진 정자를 다시 세우고, 의병좌군장 원규상이 탁사정이라 이름 붙였다. 제천 10경 중 제 9경으로 선정된 곳으로,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계곡이 참 멋진 곳이었을 듯 싶다.그러나, 현재는 계곡이 유원지가 되어, 그런 운치를 찾기는 어렵다는 것이 참 안타깝게 느껴진다. ========================== | 불펌 금지 | ==========================

무턱대고 찾아갔던 청풍호 상방곡

청풍호는 제천시 청풍면쪽 충주호를 일컫는 명칭이다. 공식적으로는 충주호이다. 충주호 주변 어디를 가볼까하는 생각에 위성지도를 보면서 무턱대고 결정하고 찾아갔던 곳이다. 괜한 집중공경을 받았다... ㅠㅠ 외지인이 별로 안 찾는 곳이라 그런지, 이 녀석도 우리가 신기한 모양이다... ========================== | 불펌 금지 | ==========================

해질녘 청풍호반에서

청풍호 주변을 헤메다가, 해가 저물었다. 특별히 알려진 출사지가 별로 없는 그 곳에서 혹시 색다른 풍경이 없을까 탐험하는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지만, 풍경이란 것이 똑같은 곳은 절대로 없는 것이다보니,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하긴, 남들 잘 안 가는 곳을 가보려 일부러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었으니까... ^^;;; ========================== | 불펌 금지 | ==========================

삼한시대에 축조된 제천 의림지

제천에 있는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오래된 저수지이다. 상주의 공검지, 밀양의 수산제, 김제의 벽골제와 비슷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림지는 오래된 역사와 함께, 둘레가 약 2Km나 되는 큰 저수지이다. 충청도지방을 호서(湖西)지방이라고 부르게 된 것도, 충청도가 의림지라는 호수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수주변에는 노송과 수양버들이 있고, 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이 있으나, 현재는 제천시민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위락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 | 불펌 금지 | ==========================

무창포해수욕장 바로 남쪽에 있는 독산해수욕장

주변에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아서 그런지, 무창포해수욕장 바로 남쪽에 있는 독산해수욕장은 상대적으로 한산하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해수욕장이다. 밀조개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ㅠㅠ이곳은 밀조개 외에도, 쭈꾸미, 소라, 등을 채취하기 좋아, 조개잡이 체험을 하러 오는 이들도 많은 곳이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