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이 진짜 철원 향교인지 헷갈리던 날...
철원향교를 검색하면, 크게 3종류의 철원향교가 나온다. '구 철원향교', '철원향교지', '철원향교' '구 철원향교'를 찾아가면, 입구에 철원향교 안내표지가 있지만, 내부는 카페 연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철원향교지'는 말 그대로 옛 철원향교의 건물터이다. 하지만, 왕건 사저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유적이란 느낌을 받기도 어려운 그냥 터일뿐이다. 도피안사 입구에 있는 '철원향교'는 최근에 지은 향교이다. 우리가 갔을 떄는 마침 문이 닫혀있어, 그냥 담너머로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향교라는 이름과는 어딘지 잘 안 어울리는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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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닮았다는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강원도 영월에 있는 한반도지형... 한반도의 지형과 꼭 닮았다고 소문난 그곳은 이제 이름도 '한반도지형'이고, 해당 면도 '서면'에서 '한반도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삼면이 바다로 쌓인 듯한 모습과 형태도 비슷하고, 동고서저의 형상까지 비슷하여, 한반도지형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원래 이름은 선암마을이다. 선암마을이 한반도지형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있지만, 한반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이외에도, 정선 상정바위산, 정선 병방산, 옥천 둔주봉, 영동 월류봉, 안동 천지갑산, 등등 여러 곳이 있다. 그러나, 이곳이 가장 비슷한 것 같다. 내 실력 탓이겠지만, 이곳에서는 한반도지형 외에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별로 없었다. 시멘트 공장이 멀리 보이고, 서강 전망대가 있지만.... 대개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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