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알프스 지나치다 발견한 멋진 모습마치 알프스나 히말라야를 보는 듯한 느낌... 그래서 IOC에서 사갔나??? 그럼 IOC도 속은 것??? ^^; 하지만, 알고보면 야적장에 쌓인 모래더미에 눈이 덮힌 것인데... ^^ 사진도 세상과 마찬가지로 보고 싶은 것, 보여지는 것만 보면 진실은 볼 수 없는 것 같다. 2013.02.09. 대관령 ========================== | 불펌 금지 | ========================== 스쳐가는 순간 2014.02.14
무의도 옆, 아기자기한 소무의도 소무의도는 무의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이다. 하지만, 이 다리는 걸어서 건너야 한다. 1월1일 무의도에서 일출을 맞아하고, 소무의도로 건너갔다. 무의도는 왜 그런지는 몰라도, 툭하면 입장료를 받는다... ㅠㅠ 이곳 소무의도도 입구에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다. 정초라 그런건지, 어떤건지는 몰라도, 매표소가 아직은 비어있었다. 소무의도는 아주 작은 섬으로, '바다누리길'이라고 불리는 산책길을 따라 섬을 한바퀴 돌수 있다. 다리 건너, 좌측으로는 작은 산을 넘어야 하고, 좌측 작은 포구마을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소무의도의 작은 포구 이름은 떼무리선착장이다.떼무리라는 이름이 신기하게 들려오지만, 조선시대 소무의도를 떼무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떼무리선착장 반대편에는 몽여해수욕장이 있다. 아마도 바다에서 .. 출사 기록/경기 ・ 인천 2014.02.08
군산 해망동 철거촌 군산 해망동 산기슭에 있던 동네가 이제 철거를 앞두고 있다. 원래 바다가 보인다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 곳이 해망동(海望洞)이다. 한때는 전국에서 몰려든 부두근로자와 뱃사람으로 시끌거리던 동네다. 그러나, 이제는 철거를 앞둔 잊혀진 동네일뿐이다. 군산에 웬 재개발인가 싶었는데, 재개발이 아니라, 산사태 등의 우려로 마을 없앤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그 안에 이사를 안가고 있는 가구가 3가구라고 한다. 하긴, 이곳을 떠나 또 다른 곳에 정착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집들은 이제 비어있다.온기를 잃은 집들은 허무하게 보일 뿐이다... 창밖으로 강건너 장항의 장항제철소 굴뚝이 보인다.예전 장항의 번영을 상징하던 곳이지만, 이제는 잊혀진 곳... =====================.. 출사 기록/호남 2014.02.08
동해안 최북단 1종 어항, 대진항 대진항은 동해안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1종 어항이며, 최북단 유인등대가 있는 곳이다. 통일이 되면, 이 '최북단'이란 단어는 없어지겠지만..... 명태의 주산지로 유명했던 대진항은 정어리, 청어도 많이 잡히던 곳인데, 지구 온난화때문에 이제는 명태 출하량이 예전같지는 못하다. 이곳 등대는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작업을 하는 어선들에게 경계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는 맨 위의 조명실을 제외하고는 개방되어 있다는데,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다음 기회에... ^^;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강원 2014.02.08
한때는 미술공간으로 활용하려던 폐교 강릉쪽에서 안반덕으로 가기위해 닭목령으로 향하다보면, 중간에 잊혀진 폐교가 하나 있다. 예전에는 왕성분교였다고 하는데, 폐교된 이후, 강릉시의 지원을 받아 미술공간으로 활용하려다가, 지원을 받던 이가 포기를 했는지, 지금은 그냥 폐허로 남은 곳이다. 안에는 아직도 사진들이 액자에 걸려있다. 한쪽켠은 곧 무너질 것만 같은 허름한 건물... 사이사이 빛이 스며들어 나름 분위기가 있다. 근데 웬 당구공???여기서 나인볼이라도 쳤나... 당구대는 안보이는데... 그리고 밖에서 잠시 그림자 놀이도... ^^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강원 2014.02.08
해질녘 두물머리에서... 춘천에 있는 대학동기에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두물머리에 잠시 들렀다. 두물머리는 대개 아침에 일출을 담으러 많이 가지만, 저녁은 물론,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 최근에 공원 확장공사 이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찾는 것 같다. 재작년인가는 추위에 강이 꽁꽁 얼어, 강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이들도 있었지만, 올 겨울은 그에 비해 너무 따듯한 것 같다. 팔당호가 얼지도 않았으니..... 두물머리 연밭에는 다가오는 여름을 기다리는 연대들이 기호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경기 ・ 인천 2014.02.07
파주 헤이리 뒷편의 터키 카페, 앤조이 터키 파주 해이리 뒷편, 영어마을 옆에 앤조이터키라는 작은 카페가 있다. 집사람이 여행을 다녀온 인연으로 알게된 이가 운영하는 카페인데, 터키에서 잠시 들어왔다고 해서 집사람이 만난다고 갔다. 나는 그냥 기사로... ㅠㅠ 터키에서 가져온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터키식 식사와 음료도 메뉴에 준비되어 있다. 그나저나, 난 언제나 터키를 가볼꼬... ^^;;;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경기 ・ 인천 2014.02.07
안개 자욱했던 안섬 왜목마을을 들렀다가 올라오는 길에, 안섬이라는 표지가 보여, 무턱대고 들렀다. 요즘은 테블렛으로 어디서건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어서, 운전 중에 잠시 차를 세우고 검색을 하고 그냥 간다. 안섬공원이 있다고 해서, 원래는 그리로 목적지를 삼았는데, 이 날 안개가 너무 심하다. 하긴 중간에 들렀던 한진포구에서도 바로 앞의 바다가 안 보인 날이니... 결국은 그냥 지나가던 배 한척 담고는 포기... ㅠㅠ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충청 2014.02.07
대전 마산동 대청호반에서... 대청호는 참 넓다. 그리고, 어디가 되었건 좋은 풍경을 지니고 있다. 보트가 마치 그림 속에 있는 듯한 느낌... 대청호 어딜가도 쉽게 발견하는 것은 버려진 배다.이곳에서 어로작업이 금지되어 그런가... 그냥 담기 심심해서,사진을 돌려보았다.마치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 같기도 하고,돌도끼같기도 하고... ^^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충청 2014.02.07
안면도 최고의 일몰풍경 대개 안면도에서 일몰을 담으러 꽃지해수욕장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너무 식상하다. 그런데, 신문에 난 기사로는 밀물시 최고의 일몰으로 이곳 운여해변을 꼽았다. 사실 아무 것도 없다. 해수욕장도, 숙박시설도, 가게 하나 없다. 그런데, 눈을 사로잡는 것은 소나무숲이다. 요즘 신문지상에 보도되어 말이 많던 마이클 케냐의 사진, 월천리 솔섬과 비슷한 분위기다. 월천리도 그렇지만, 사실 섬은 아니다. 하지만 소나무숲의 모습이 너무 닮았다.서해의 월천리 정도로 생각해야 할까..... 하지만, 솔숲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발한답시고, 마구 헝클어놓은 나무들...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해안에 여럿 있다.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해서 다시 가야 할 듯 싶다.암만해도 다시가 아니라.. 출사 기록/충청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