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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옆, 아기자기한 소무의도

하루내 2014. 2. 8. 23:30

소무의도는 무의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이다.

하지만, 이 다리는 걸어서 건너야 한다.


1월1일 무의도에서 일출을 맞아하고,

소무의도로 건너갔다.


무의도는 왜 그런지는 몰라도, 툭하면 입장료를 받는다... ㅠㅠ


이곳 소무의도도 입구에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다.
정초라 그런건지, 어떤건지는 몰라도,
매표소가 아직은 비어있었다.


소무의도는 아주 작은 섬으로,
'바다누리길'이라고 불리는 산책길을 따라 섬을 한바퀴 돌수 있다.
다리 건너, 좌측으로는 작은 산을 넘어야 하고,
좌측 작은 포구마을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소무의도의 작은 포구 이름은 떼무리선착장이다.

떼무리라는 이름이 신기하게 들려오지만,
조선시대 소무의도를 떼무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떼무리선착장 반대편에는 몽여해수욕장이 있다.












아마도 바다에서 일하는 이들의 안전을 기원하던 깃발이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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