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 있는 성주사지는 신라말에는 전국 최고의 사찰이었던 곳이다.
원래 백제시절에 오합사라는 절로 창건되었으나, 신라말 낭혜화상에 의해 중창되어,
신라말에는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산파의 중심사찰로
한때 2,500명 가량의 승려가 머물던 곳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불에 타고, 이후 중건하지 못하여,
현재는 폐사지로 남게 되었다.
현재는 최치원의 사산비문의 하나로 국보 제8호로 지정된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와 석불을 비롯한 일부 석조물만 남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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