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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

고려시대 최우의 호국사찰이었던 선원사지

강화도의 선원사지는 선원사라는 사찰이 있던 폐사지이다.
지금은 공터로 남아있고, 그 옆에 새로이 선원사라는 이름의 절이 들어섰지만,

원래 선원사는 얼마전 드라마 '무신'에 나왔던, 최충헌의 아들 최우의 호구사찰로 창건된 사찰이다.


이곳에 팔만대장경 목판을 보관하며, 고려시대에는 순천 송광사와 함께
2대 선사의 하나였으나, 조선 초에 폐허가 되어버린 곳이다.


유적으로 남아 볼 것은 별로 없지만,
이곳 길 건너에는 연밭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연꽃축제를 치른다.


대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연꽃이 만개하지만,
초여름에 먼저 피는 수련을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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