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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호남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변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변... 돌머리.... 이름이 재밌다... ^^ 다른 사이트에서 일몰사진을 보고 찾아간 곳이다.밀재에 간 김에 들렀는데, 너무 늦게 갔다... ㅠㅠ 그곳 분의 이야기로는 늦어도 10월에는 와야 일몰각이 나온다는데, 해가 저쪽 언덕 뒤로 저문다... ㅠㅠ 게다가 밀물이라, 반영도 못 담고... ㅠㅠ일몰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반영이 멋지던데... 천상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다음에는 일몰각이랑 간조시간을 확인하고 와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노을 속에서 분위기를 잡던 연인들 덕에... ^^ 광주쪽에서 온 것 같은 사진동호회 일행들이 그곳 어부 한분을 모시고 투망을 담길래, 멀리서 한장... ^^ 어둠이 다가오자, 다들 떠나간다... 어두워도 연인들은 마냥 좋은가보다...덕.. 더보기
백수해안도로에서 잠시 멈춰선 백암해안전망대에서... 전라남도 영광의 해안 드라이브길, 백수해안도로를 지나다가 잠시 멈춰섰던 곳이다. 이곳 일몰사진도 멋지던데..... 하지만, 서해안에서 일몰 사진을 종류별로 다 담으려면??? 혹시 기회가 오면 시도해야지.....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두우리해변의 고사목 두우리해변에 3그루의 나무가 있다. 밀물때에는 물에 잠기는 3그루의 나무... 하지만, 바닷물에 나무가 살 수는 없다.그래서 이들 나무들은 이미 생명력을 잃은 고사목들이다. 누군가가 일부러 옮겨놓은 듯한 이 나무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만경평야에서 만난 허수아비 요즘은 허수아비도 패션시대인가보다... 거전으로 가다가 우연히 마주한 허수아비..... 밀짚모자 대신에 캡을 쓴 현대식 허수아비....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남산림환경연구소 메타세콰이어길 대개 메타세콰이어길을 이야기하면 담양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즘 메타세콰이어길은 곳곳에 있다. 진안도 유명하고, 심지어 양재천을 비롯해서 여러 곳에 있다. 1940년대에 발견된 메타세콰이어가 참 빨리도 퍼졌다.....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산림환경연구소의 메타세콰이어길도 곧게 뻗은 길이 멋진 곳이다. 보통은 나주산림환경연구소라고 하는데, 주변 간판에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라고도 적혀있다. 산림환경이나, 산림자원이나...뭐 그게 그거 아닌가??? ^^;;; 만만한 사진이 커플 등장이라고, 일단 담고 보았더니, 다른 사진은 맘에 드는 것이 없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완주 공기마을의 편백나무숲 편백나무는 암만해도 장성 축령산이 유명하다. 그 정도 규모는 아니지만, 완주에도 편백나무 숲이 있다. 동네이름도 공기마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군 상관면 죽림리... 근데, 죽림리면 대나무가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 몸에 좋은 피톤치즈가 나온다는 편백나무...마치 만병통치약같은 말들이 많지만, 자연이란 것 자체가 좋은 것 아닌가??? 나무 분간이 잘 안되는 내게는 그게 편백나무라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불갑산 밀재의 아침 밀재는 불갑사가 있는 불갑산에 있는 고개이름이다. 하지만, 행정구역상으로 불갑사는 영광이고, 밀재는 함평이다. 전부터, 안개 낀 밀재의 풍경을 가보고 싶었는데, 멀기도 하고, 불갑사에 가서는 새벽 꽃무릇을 담다보면, 불갑사를 가는 길에 밀재를 가기는 어렵다. 안개 낀 풍경을 담으려다보니, 일출 전에 열심히 담아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산이 있어, 망원이 필수다. 다행히 지난 번 기변하면서 구입한 500미리가 위력을 발휘해준다... ^^ 밀재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이야기하면, 사진을 담는 곳은 불갑산 연실봉이다. 불갑사 윗편의 봉우리다. 이곳에서 불갑사 반대편의 함평뜰을 담는 것이다. 아래편 밀재휴게소도 좋지만, 암만해도 제대로 담으려면 연실봉까지 올라가야 한다.다행히, 연실봉 바로 앞까지 차가 올라갈.. 더보기
변산반도 대항리 해변 멀리 새만금방조제가 보이는 부안군 변산반도에 있는 대항리...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센터가 있는 바닷가에는 갯벌체험을 온 이들로 바글바글하다. 그래서 조금 옆으로 이동..... 하지만, 이곳도...... 갯벌....서해안 어디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드넓은 갯벌...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자연현상일 것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광 백수해안도로 답동마을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지나다가 답동마을이라는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은 무슨무슨 마을이라고 하면, 괜히 한번 들러보곤 한다. 그래서, 가던 길에서 급하게 차를 꺽어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갔다. 제법 경사가 져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넓은 갯벌이 보인다. 요즘은 인터넷 때문인가???이런 구석까지도 어떻게 알고 잘들도 찾아온다.조그만 마을에 작은 펜션이 있고, 바다쪽에는 어촌체험마을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시설은 없다. 한켠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러 온 이들만 보이는데,멀리, 가족들과 갯벌체험을 온 이들이 눈에 띈다... 역시 사람은 무서운 갈매기.... ^^ 어릴 적, 질퍽거리는 갯뻘을 싫어했는데,요즘은 갯벌에도 사람이 많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군산 해망동 철거촌 군산 해망동 산기슭에 있던 동네가 이제 철거를 앞두고 있다. 원래 바다가 보인다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 곳이 해망동(海望洞)이다. 한때는 전국에서 몰려든 부두근로자와 뱃사람으로 시끌거리던 동네다. 그러나, 이제는 철거를 앞둔 잊혀진 동네일뿐이다. 군산에 웬 재개발인가 싶었는데, 재개발이 아니라, 산사태 등의 우려로 마을 없앤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그 안에 이사를 안가고 있는 가구가 3가구라고 한다. 하긴, 이곳을 떠나 또 다른 곳에 정착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집들은 이제 비어있다.온기를 잃은 집들은 허무하게 보일 뿐이다... 창밖으로 강건너 장항의 장항제철소 굴뚝이 보인다.예전 장항의 번영을 상징하던 곳이지만, 이제는 잊혀진 곳... =====================.. 더보기
관광지가 되어버린 전주 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 일대의 700여 한옥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러나, 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이후, 이제는 유명 관광지가 되어버린 것 같다. 바로 옆에 경기전과 전동성당, 그리고 풍남문이 함께 있고, 촌장님이 전주에 계시기에 종종 갔었다. 하지만, 전주한옥마을은 대학가인듯한 이름의 유흥가가 되어버린 홍대앞과 같이 그냥 관광지, 혹은 먹고 노는 곳들로 가득한 곳인 듯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그곳에서 한옥마을의 느낌을 갖지는 못하는 곳이다. 입구부터 계속되는 음식점과 카페들, 그리고 먹거리들... 그래도, 많이 회자되는 곳이기는 하기에.....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목포의 눈물"에도 등장하는 목포 유달산 목포의 눈물의 가사에서나 듣던 노적봉과 유달산... 하지만, 목포를 가도 들르지는 않던 곳이었다. 원래 이날도 유달산을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는 유달산 아래쪽 골목길을 추천받아, 그곳을 목적지로 삼았는데, 오포대를 네비에 찍고 가다보니, 유달산 노적봉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게 되었다. 덕분에, 원래 목적지로 삼았던 골목길은 못찾고, 유달산과 바로 아래 동네만 잠깐 구경하게 되었다. 유달산은 해발 226m로, 그리 큰 산은 아니다. 그래도 목포하면 유달산이 떠오르는 건, 목포의 눈물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잘 모르는 동네에다가, 사전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가서, 즉석에서 사진을 검색해보니, 목포대교 일몰사진이 보이지만, 그 시간까지 남기에는 서울로 돌아갈 길이 너무 멀다. 일단 온 김에, 유달산 .. 더보기
옥정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위 한옥찻집, 하루 옥정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운치있는 한옥으로 꾸며진 찻집, 하루... 전주에서 목회활동을 하시는 촌장님께서 아끼시는 찻집이다. 촌장님 덕분에 멋진 찻집에서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하다. 다음에 옥정호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 ^^ 웬 외국인?부인이 한국사람이란다... ^^ 분위기가 좋아그런지, 입구 바로 옆, 돌담길에서 웨딩촬영이 한참이다. 그래서 옆에서 한장... 지금이 좋을 때지.....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구이저수지의 조용한 벚꽃구경 봄소식과 함께 시작되는 각 지역의 벚꽃축제는 발디딜 틈이 없다. 하지만, 조용히 벚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 구이저수지이다. 봄이면 저수지 뚝방 아래쪽으로 벚꽃이 만개한다. 이곳 벚꽃은 왕벚꽃이라던데, 나는 무식해서 그것까지는 분간 못하겠고...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새만금방조제 전라북도 군산시와 부안군을 연결하는 33.9Km의 새만금방조제는 1991년부터 2010년까지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그러나, 약 3조원에 달하는 사업비에도 불구하고, 사업성에 대한 논란, 환경오염에 대한 논란 등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그런 저런 이유로, 중간에 공사가 2번이나 중지되었었다. 시화호의 전철을 또 다시 밟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많은 곳이다. 여튼간, 새만금 덕분에, 김제는 바다가 아닌 호수(?)를 갖게 되었고, 예전에는 배를 타고 한참을 가야했던 소군산군도 바로 앞까지 차가 가게 되었다. 4차선 도로가 지나는 기나긴 방조제에는 자전거도로와 중간에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보기엔 시원한데, 글쎄... 제발 제2의 시화호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