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마천면의 다랭이 논??? 다랭이 밭..... 함양 마천면의 다랭이 논... 하지만, 남해의 다랭이 논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다랭이 논이 아니라, 다랭이 밭이다.좁은 다랭이 논은 이제 국내에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작은 다랭이 논에서는 더 이상 벼농사를 짓지 않는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영남 2019.03.14
이른 봄날의 밀양 위양지 밀양 위양지는 이팝나무와 완재정이 유명한데, 아직 이른 봄이라, 나무가 아직은 뼈대만 앙상하다....그렇다고, 그 나름의 멋이 없는 것은 아니다.잎사귀가 풍성하면 풍성한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나름의 멋이 있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영남 2019.03.12
초봄이면 붐비는 대릉원의 목련나무 매년 봄, 목련이 필 무렵이면,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아가는 명소, 대릉원의 목련나무나도 한번 찍어봐야지... 하면서 갔는데, 일찍부터 와서 자리를 잡고 있는 이들이 엄청 많다.목련나무를 능 사이로 한가운데 두고 담으려면, 찍을 수 있는 위치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하지만, 그 먼곳까지 가서, 한곳에서 시간을 모두 소비하기엔 너무 아깝다.... 그래서, 조금 환할 때 몇장 찍고, 주변을 배회하며 다른 사진들을 담았다. 그리고, 해질 무렵에 원위치.....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영남 2019.03.10
다도해가 보이는 하동 금오산 하동 금오산에서 일출과 다도해를 담으러 갔다. 그런데, 차가 많다..... 정상의 데크에 텐트가 가득하다... 바로 옆에 있는 레이더기지는 사진촬영하지 말라고 계속 스피커로 방송을 한다... 뭐, 그쪽 찍을 생각도 별로 없는데.....안개가 자욱했다.....뭐 해가 깨끗하게 뜨는 것만 찍을 것은 아니니까, OK~~~ 안개덕분에 일출이 뿌옇지만, 나름 빛이 이쁜 색을 만들어, 계획에 없던 전파탑 꼭데기 한장.... 역시 높은 곳이라 전망이 좋다..... 광양쪽으로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서 공단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영남 2019.02.24
낙동강변 경부선 열차와 매화를 담는 양산 순매원 양산 순매원은 매화농원이다. (원동 매화마을이라고도 불린다.)매년 봄이 되면, 이곳은 낙동강변을 달리는 기차와 순매원의 매화를 함께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과, 봄꽃 나들이를 나온 이들로 북적거린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에 매화축제가 열린다.아마도 매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는 광양매화마을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영남 2019.02.23
벚꽃을 일찍 만나는 부산 배화학교 서울에만 배화학교가 있는 건 아니다. 부산에도 있다... ^^;부산의 배화학교는 남들보다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대개 4월 초에 피는 벚꽃을 이곳에서는 3월초에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을 가면 일반 렌즈가 아닌, 대포를 끼고 있는 사진 동호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그들이 담고자 하는 것은 벚꽃이라기 보다는, 새와 함께 담긴 벚꽃사진.... 일종의 화조도(花鳥圖)를 담기 위함이다.이곳에는 동박새, 직박구리, 등의 야생조류들이 출몰하여, 화조도를 연출한다...... 이곳을 찾는 조류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녀석은 작고 귀여운 동박새이다.반면에, 사진동호인들이 싫어하는(?) 녀석은 직박구리이다. 이 녀석은 동박새보다 덩치도 크지만, 이 녀석이 날아오면, 동박새가 피해버리기 때문이다.. 출사 기록/영남 2019.02.22
경주 독락당의 맞은편, 옥산서원 독락정과 시냇물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옥산서원은 독락정을 지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彥迪, 1491∼1553)을 기리기 위해 1573년(선조 6)에 창건된 서원이다.대원군이 서원철폐를 할 때, 철폐되지 않은 서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영남 2019.02.18
시냇가 계정이 독특한 경주 독락정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독락당(獨樂堂)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 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지은 주택이라고 한다.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전체가 개방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곳은 실제 거주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한옥체험을 위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일부만 개방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멋진 전통가옥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만도 행복인 것 같다. 독락당에서 다른 전통가옥에서는 만날 수 없는 독특한 건물이 계정이라고 불리는 건물이다. 언듯보면 정자와 가옥이 혼합된 형태같이 보이는 이 건물은 냇가에 면하고 있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신선이 된 듯한 착각을 줄 것 같다.시냇물 건너편에는 이언적 선생을 기리는 옥산서원이 있다. 그처에서 만난 나무의 모습이 .. 출사 기록/영남 2019.02.12
울산 바닷가의 대왕암공원 울산 해안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을 지닌 곳이다.문무대왕은 문무대왕 수중릉이라는 곳에, 그 왕비는 대왕암에??? 근데 부부가 왜 이리 멀리 떨어져서 묻혔다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원래 이곳은 1906년에 울기등대가 들어섰고, 이후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에 대왕암공원이라고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왕비가 묻혔다는데, 왜 대왕암인지는.....여튼, 가까이 다가가면 울기등대가 먼저 보인다. 그리고, 바닷가의 기암들이 보인다. 이곳에는 길냥이들이 단체로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답게, 감히 사람들이 근접하기 어려운 곳에서 여유있게 모여산다. 이곳에도 등장하는 자물쇠들.... 과연 그들은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있을런지.... 출사 기록/영남 2019.02.11
포항 장길리복합낚시공원 포항 구룡포에서 바닷가 길을 따라 경주로 내려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렀던 장길리복합낚시공원... 낚시공원답게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꽤 있었지만, 동해의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나들이에도 좋은 장소이다. 딱히, 도시어부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요즘은 낚시를 즐기는 여성분들도 많다. 이젠, 낚시가 남성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복합낚시공원이라더니, 보트를 타고 낚시하는 이들도 있고, 아예, 바다위에 낚시터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빛과 어우러진 동해바다는 언제가도 좋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영남 201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