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지 1010

세종시 연동면 유채꽃마당 축제

봄이면 세종시 연동면의 미호천 둔치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굳이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유채꽃을 즐길 곳은 많다. 세종시는 물론, 구리시, 창녕, 경주, 등등에 넓디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된다. 물론, 서래섬도 있다. 하지만, 서래섬은 좁은 편이라... 이런 자리에 연인들이 빠질 리 없다.. ========================== | 불펌 금지 | ==========================

당진 도비도의 일몰

당진 도비도는 대호만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된 섬이다.도비도농어촌휴양단지리조텔가 있다는데, 거창한 리조텔은 아닌 듯 싶다. 어차피, 일몰을 담으러 갔던 것이라 관심도 별로 없었지만..... 일몰방향인 반대편은 행정구역상 서산이다. 하지만, 그 사이의 섬들까지는 당진이다. ========================== | 불펌 금지 | ==========================

우포의 일몰을 담으려 갔던 대대들

우포를 여러번 가면서, 목포제방쪽에서 일출과 유명한 낚시배도 담아봤지만, 일몰을 담아본 적은 없어서, 일몰을 담으러 대대들 쪽으로 향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일몰 담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해가 저물며, 하늘이 불그스레하게 변했다. 근데, 내가 원했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6월초였는데, 이른 봄이나, 늦가을이면 조금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일몰 담기에 안 좋은 하늘인가 했는데, 광각으로 담으니, 하늘이 되레 멋지다..... 구름에 끌려서, 구름사진만 잔뜩..... 하지만, 반대편은 그냥 평온하기만 하다..... ========================== | 불펌 금지 | ==========================

아직도 급수탑이 남아있는 경북 군위의 화본역

경상북도 군위군에 있는 화본역..... 중앙선이 지나가는 작은 간이역이다.193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역이니까, 역사가 오래된 역이다.KTX를 제외하고는 기차여행이 뜸해진 요즘은 무궁화호 열차만 간혹 서는 한가한 간이역이다. 역, 그 자체도 아담하고 이쁜 역이지만, 이곳의 명물은 역시 급수탑이다.급수탑.......물을 공급하는 탑이다.요즘은 디젤기관차도 별로 없는 세상이지만, 옛날에 증기기관차 시절에는 역에 급수탑이 있었다.물을 공급받아, 증기를 발생시켜 기차가 움직이던 시절 이여기다.당연히 현재는 급수탑이 남아있는 역이 얼마 없다. 연산역, 연천역, 원주역 등에 아직 급수탑이 남아있다. 이곳 급수탑은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다. ========================== | 불펌 금지 | ====..

간이역/중앙선 2019.04.05

이제는 사라진 밤골

이제는 다시 갈 수 없는 곳.......사진을 정리하다가, 몇년 전에 담은 밤골...상도동 산자락에 있던 밤골은 밤나무가 많아서 밤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재개발되어, 예전의 모습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그렇게 밤골의 봄날은 사라졌다..... 웬지 정겨운 느낌의 롯데 상표........ ========================== | 불펌 금지 | ==========================

화려하게 금박을 입힌 일본 교토의 금각사 (

일본 교토(京都)에 있는 금각사(金閣寺), 긴카쿠지.....연못 옆에 금칠을 한 정자가 있는 곳이다. 워낙 여러 곳에서 봤었던 곳이긴 한데, 이때가 첫 일본 관광이라 그랬는지, (물론 출장은 많이 다녔지만, 항상 도쿄로만... 게다가 관광은 일절 못했었기에...) 정신없이, 아주 잠시만 금각사를 볼 수 있었다..... 금각사(金閣寺)는 무로마치막부[室町幕府] 시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1397년에 지은 별장이었으나, 그가 죽은 뒤에 그의 유언에 따라 로쿠온지라는 선종(禪宗) 사찰, 즉, 불교사찰로 바뀐 곳이다. 원래의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녹원사)]이지만, 급박 입힌 이 정자가 유명해져서 긴카쿠지, 즉 금각사(金閣寺)라고 불린다,. 현재의 건물은 1950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5..

남해 보길도의 망끝전망대에서...

완도군에 위치한 보길도..... 보길도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망끝전망대라는 곳에 도착했다. 해남의 땅끝전망대는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망끝"?????망끝은 보길도의 망월봉의 끝자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보길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일몰조망지로 좋은 곳인 듯 한데, 일정이 보길도에서는 당일치기라 일몰은 포기하고 그냥 낮에만 돌아다녔다. 일몰이 없어도, 보길도의 바다풍경은 아기자기하다.양식장 부표가 많은데, 무슨 양식장인지는 모르지만, 부표가 색색이 떠있어 그 자체가 불규칙한 패턴을 그리고 있었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