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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오던 날, 배꽃 담으러 갔던 성환 지금은 행정구역상 천안시에 속해있는 성환은 옛부터 배가 유명한 곳이다.배꽃을 담으러 가기로 했는데, 봄비가 계속 오락가락..... 가는 곳마다 배밭이다... 배꽃을 담으러 가긴 했지만, 배꽃만 담을 수는 없다. 이런, 저런..... 하지만, 목적은 역시 배꽃....이화(梨花)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추위에 얼어버린 서산시 지곡면 작은 어촌 앞바다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의 이름없는 작은 포구..... 지난 2018년초 겨울은 제법 추웠다. 바다가 다 얼어붙었으니..... 바다도 얼었는데, 되레 한강의 얼음소식은 약하기만 했다..... 온난현상으로 지구 온도가 올라갔다는데, 겨울 온도는 되레 내려갔나??? 하지만 올 겨울은 너무 따듯한 것 같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갈대밭을 찾아갔던 동마루들 대청호는 정말 넓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충북, 충남, 대전을 다 접하고 있다. 대청호는 곳곳에 다양한 풍경을 숨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떤 곳은 참 아름답고, 또 어떤 곳은 참 쓸쓸한 풍경을 선사한다. 행정구역상으로 대전광역시 동구 신상동에 있는 동마루들도 대청호의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갈대밭이 무성했다고 한다... ㅠㅠ 하지만, 우리가 찾았을 때는 대부분 잘려나가고, 일부만 남아 있었다.그냥 그대로 두면, 신성리만큼 넓지는 않아도, 나름 운치가 있었을텐데..... 대청호 주변을 다니다보면, 버려진 배들이 참 많다.제각각 버려진 사연들이 있겠지만,그래도 그 배는 하늘을 품고 있다. 그리 널리 알려져있지는 않은 곳이지만, 간혹 이곳을 산책하는 이들, 그리고 하이킹을 나온 이들이.. 더보기
영흥화력발전소 맞은 편에 있는 메추리섬 메추리섬은 대부도의 한 구석에 숨어있는 작은 섬이다. 물론, 대부분의 대부도의 섬이라는 곳들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육지나 다름없이 차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메추리섬....이름이 재밌다.바로 옆의 쪽박섬도 그렇지만... ^^ 이곳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건너편, 영흥도의 영흥화력발전소는 쉬지 않고 구름(^^)을 만들어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대청호에서 맞이하는 일출 (호수의 그림 두편) 대청호에서 일출을 담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호수의 그림 두편'이라는 카페 바로 앞이다. 배도 한척 떠있어서, 사진을 담으라고 만든 장소같은 느낌이다. '호수의 그림 두편'이라는 카페 앞에 도착하면, 이미 사진을 담으러 온 많은 이들을 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길 위에서 아래로 보이는 호수에 떠 있는 배를 일출과 함께 담는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사진이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조금 다른 화각으로 담으려 호수 바로 앞까지 내려갔다. 문제는 길이 제대로 없다는.... ㅠㅠ 덕분에 신발과 바지가 엉망이 되었지만, 그런 재미로 사진을 담으러 다니는 것 아닐까도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남해 다랭이 마을 남해군 남면에 있는 가천 다랭이마을은 계단식으로 형성된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니, 곳이었다..... ㅠㅠ 그러나, 이제는 거의 논은 없고, 대부분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기계가 들어가기 어렵다보니, 논보다는 밭으로 마늘 등을 재배한다고 한다. 수년 전, 이곳에서 촬영한 다랭이 논의 장면은 연출된 장면이라는 소문이 있다.... 다랭이마을은 작은 마을이다. 옆집 밥숟가락 숫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흑백 Film으로 담은 겨울의 다랭이논(밭?)은 황량하기만 하다. 요즘은 논이건 밭이건 농기계는 필수다. 이곳은 '맨발의 기봉이'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시 사용된 학교와 세트에서 그 흔적을 찾기는 쉽지 않다. 비록 바닷가 마을이지만, 이곳에는 어민이 없다. 배도 한척 없다.. 더보기
겨울 일몰이 멋진 간월암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암자이다.안면도를 간다면, 그 중간에 있어, 오며 가며 들를 수 있는 곳이다.안면도와 서산 IC 중간의 천수만 방조제를 지나다보면 팻말이 보인다.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간월암은 작은 섬 전체가 암자이다.썰물 때는 걸어서 넘을 수 있지만, 밀물 때에는 밧줄로 연결된 작은 뗏목같은 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간월암위로 태양이 저무는 모습은 간월암과 함께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만든다.하지만, 여기도 아무때나 일몰각이 간월암과 맞는 것은 아니다.여름에는 간월암과 먼 곳으로 해가 저문다.그래서, 간월암 일몰은 주로 겨울에 담는다. 디카로 담은 사진과 필카로 담은 비슷한 사진들을 보면,정말 필름만의 느낌이 뭔지 간혹 헷갈린다.그만치 디지털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일 것이다.. 더보기
청사포의 등대풍경 그날 청사포는.......나를 반기지는 않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오고가는 풍경 다들 스쳐가기만 할 뿐..... 2012.12.02. 청사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부두의 이별 어차피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2012.05.06. 을왕리해수욕장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