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통해 선재도로 넘어들어가면,
우측으로 작은 섬이 하나 보인다.
이 작은 섬이 목섬이다
선재도와 목섬도, 간조때 길이 생겨,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아마도 모세가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모세의 기적은 기적이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바닷물이 들어와 건너갈 수 없는 이는 건너편 목섬을 바라만 본다.
하지만, 물이 빠지고나면, 광활한 갯벌사이로 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물이 들어올 무렴 목섬에서 나오는 어느 가족...
아직은 여유가 있다.
하지만, 물이 들어올 때, 천천히 차 오르는 바닷물은 어느새 다 차버린다.
이들도 결국은 거의 다 와서는 바닷물을 밟고 나와야 했다.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이지만,
이곳 선재도부터는 인천광역시 관할이다.
선재도에서 영흥대교를 넘어가면, 영흥도가 나타난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 > 경기 ・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 (0) | 2013.05.13 |
---|---|
망가진 섬, 형도... (0) | 2013.05.13 |
대부도 안의 잊혀진 섬, 터미섬 (0) | 2013.05.12 |
우연히 들렀던 선두리선착장 (0) | 2013.05.11 |
버려진 채석장, 대부광산 (0) | 2013.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