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의 사진은 대청호의 수위에 영향을 받곤 한다.
수위가 낮아지면, 보이던 것들이, 수위가 올라가면 물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행정구역상 대전광역시 동구 오동에 속하는 이곳은
'바람의 노래'라는 카페 바로 앞이다.
길게 늘어진 길이 물속으로 인도하고 있다.
그러나, 수위가 올라가면, 이 길은 물속으로 사라져버린다.
바람이 고요한 날,
대청호의 반영은 말 그대로 또 다른 캔버스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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