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 풍력발전단지
봉평에서 6번국도를 따라 횡성으로 넘어오다가, 우측으로 태기산을 오르는 길이 나타난다. 입구는 길이 괜찮아 보이더니, 조금 지나, 비포장으로 바뀐다. 비포장 도로에도 요철을 만들어놔서, 일반 승용차로 가면, 바닥이 고생 좀 해야 할 듯 싶다. 하긴 그런데도, 체어맨을 몰고 오는 이도 있더만.... 매봉산이나, 삼양목장과는 달리, 관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풍력발전만 신경 쓴 듯이 풍력발전기 밖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그래도 끝까지 올라가니, 한눈에 발전기들이 보이는 모습은 괜찮다.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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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림을 만났던 고령지농업연구소
횡계IC에서 내리면 대관령, 용평, 등지에 많은 출사지가 있다. 우리는 월정사, 안반덕, 삼양목장, 양떼목장 등으로 출사를 가면 보통 납작식당이나, 남경식당에 주로 가곤한다. 꿩만두와 막국수가 유명한 남경식당으로 가다보면, 겨울에는 황태덕장이 있고, 식당 바로 옆에 고령지농업연구센터가 있다. 고령지농업연구센터도 여름에는 일반인에게 자생식물원을 개방하기도 한다는데, 사실 그곳을 출사지로 가본 적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빛내림과 함께 언덕 능선 위의 나무 한그루가 눈에 띄어, 정문에서 이야기하고 안쪽에 들어가 촬영을 했었다. 지나다니면서 눈여겨 보던 나무였는데... ^^; 원래 고령지농업연구센터는 농촌진흥청 소속으로 고랭지농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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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뒷편에 있다.지금은 터널이 뚫려서, 이곳을 들르지 않고도 바로 강릉으로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꼭 이곳에서 쉬었다가 강릉으로 들어갔었다. 횡계IC에서 내려 우회전해서 조금 가다가, 구 영동고속도로 길로 우회전해서 가면 된다. 그런데, 횡계에 양떼목장이 사실은 또 있다. 지르메양떼목장이라는 곳이다.아직 이곳은 못 가봤지만, 횡계가 다 내려다보이는 이곳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다.하지만, 대관령양떼목장이 너무 알려지다보니, 괜한 피해를 입는지도 모르겠다.여튼간, 양떼목장은 겨울에만 가봤다. 물론, 사진으로 다른 계절의 모습도 봤지만, 개인적으로도 겨울이 좋아, 주로 겨울에 갔다. 양떼목장이니까, 일단 양들이 있다. ^^겨울에는 이곳 축사에 모여 있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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