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후리선착장

창후리선착장 뒷편에 있는 무태돈대 강화도에서 교동도로 넘어가는 페리가 운항하는 창후리선착장 뒷편에 작은 돈대가 숨어있다. 창후리선착장에서 북쪽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무태돈대가 보인다. 이곳은 숙종 5년에 어영군 2천명과 승병 8천명이 동원되어 쌓은 돈대이다. 몇몇 유명 돈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돈대들이 그렇듯이 이곳도 관리는 허술하다. 그런 덕(?)에 사진은 편하게 담을 수 있지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와 강화도를 오가는 페리에서... 교동도로 가는 페리는 강화도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을 오간다. 오전에 교동도로 들어가 구석구석 다니다가 교동도에서 나올 때 즈음이면 어느덧 해가 서편으로 넘어간다.배 위에서 바라보면, 교동도 너머로 태양이 저문다. 대합실에서 밖을 보며 기다리기도 하고, 어서 도착하기만 기다리는 이도 있다.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의 사이를 건너는 시간은 약 15분 가량 소요된다.만조시에는...... 간조시에는??? 배가 갯벌을 피해 뺑 돌아가기 때문에 30분이 훨신 넘게 소요된다. 교동도 선착장을 뒤로 하며, 창후리를 향해 나아갈 무렵, 태양이 저물고 있다. 중간 중간에 어선이 서있고, 갈매기와 어선은 바다위의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출항하고 얼마 안되어, 금새 목적지에 도착하고 만다... 그나저나..... 교동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