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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동백섬에서 바라보는 부산 마천루 부산 동백섬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마천루 야경은 유명하다. 어쩌면, 아마추어들에게 더 유명한 지도 모르겠다. 반영과 함께 담는 마천루의 야경은 너무도 유명한 것 같다.결국은 비슷비슷한 사진들이 넘쳐 흐르지만....그래도 기념으로 한장은 담아야 할 것 같았던 곳이다. 그래도 조금은 달리 닮으려고, 함께 간 동호회 회원을 세웠는데, 옆에서 난리다. 비키라고.....그럼 뭐하러 사진 찍으러 왔나... 차라리 복사를 하지..... 반영을 담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는 물이 없다. 그래서 농담삼아, 이곳에 갈 때는 물을 날을 양동이를 들고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하지만, 그럴 필요는 거의 없는 듯 하다.누군가가 열심히 갖다 부은 물이 항상 고여 있으니 말이다..... 이곳에서도 광안대교는 .. 더보기
다대포의 노을풍경 노을과 일몰이 멋지다는 다대포에 갔었다.아쉽게도 일몰을 보지는 못했지만, 멋진 노을과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었다.부산의 출사명소라서 그런지, 카메라 든 분들도 꽤나 많았다.시간상, 사진으로 본 곳들을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가장 멋진 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과 해안사구 아마도 국내에서 가 본 해수욕장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해수욕장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신두리해수욕장을 이야기한다.넓디넓은 모래사장과 깨끗한 모래, 서해바다같지 않게 깨끗한 바다, 그리고 다양한 분위기.....이렇게 멋진 해수욕장에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신기한 곳이다.해안을 리조트가 다 차지한 탓인지는 몰라도, 어느 해수욕장을 가건 성가신 호객행위가 여기는 전혀 없다.아예 식당은 하나도 없고, 가게도 2~3개 정도... 그나마, 비수기에는 잘 열지도 않는다.그러다보니, 한 여름 피서철에도, 이곳은 그리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더더욱 좋다...... 파란 하늘이 좋은 날도 있지만, 간혹은 고독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다. 같은 듯, 다른 듯...결국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간다..... 바다 한.. 더보기
다양한 일몰풍경이 있는 을왕리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울서 멀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서울에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다. 특별히 멋진 풍경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항상 사람이 있기에, 사람들이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따로 모델이 없어도, 모델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 을왕리 해수욕장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20년전, 이곳을 찾았을 때만해도, 이런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인천공항이 들어서며, 이제는 항상 북적이는 곳이 되었다. 해수욕장의 좌측편에는 모터보트를 타는 곳이 있다.모터보트를 타고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다. 우측 끝으로 가면, 작은 선착장이 있어, 어선들이 오간다.바다에서 갓 잡은 고기들을 내려놓고, 또 다시 .. 더보기
겨울 일몰이 멋진 간월암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암자이다.안면도를 간다면, 그 중간에 있어, 오며 가며 들를 수 있는 곳이다.안면도와 서산 IC 중간의 천수만 방조제를 지나다보면 팻말이 보인다.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간월암은 작은 섬 전체가 암자이다.썰물 때는 걸어서 넘을 수 있지만, 밀물 때에는 밧줄로 연결된 작은 뗏목같은 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간월암위로 태양이 저무는 모습은 간월암과 함께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만든다.하지만, 여기도 아무때나 일몰각이 간월암과 맞는 것은 아니다.여름에는 간월암과 먼 곳으로 해가 저문다.그래서, 간월암 일몰은 주로 겨울에 담는다. 디카로 담은 사진과 필카로 담은 비슷한 사진들을 보면,정말 필름만의 느낌이 뭔지 간혹 헷갈린다.그만치 디지털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일 것이다.. 더보기
해무, 갈매기, 그리고 어부..... 강양항 강양항이라면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그럼, 진하해수욕장은? 명선도는?거의 없을 듯 하다.울산 주변에 사는 분들도 진하해수욕장은 알아도, 강양항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그러니, 내가 알 리가 없다... ㅠㅠ하지만,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는 너무도 유명한 곳이 강양항이다.매년 12월경이 되면, 아침마다 카메라 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강양항이다.몇 해 전에 강양항을 갔었다. 그리고는 다시는 안 갔다.왜?또 그런 날을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을 정도로 멋진 광경을 보았기에... ^^; 일출을 배경으로 해무 속에서 어부를 따라 들어오는 갈매기떼...아마도 가장 많이들 담고자 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하지만, 이건 연출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지역이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면 신경질을 부리지만, 이곳은 이들의 .. 더보기
낙조로 유명한 궁평항 궁평항은 낙조가 유명하다.특히 정자와 함께 담는 낙조의 풍경은 워낙 흔하다고 해야 할까.....몇해전 그 정자가 태풍에 지붕이 날아갔다. 그것이 태풍의 위력인지, 부실공사의 위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간 다시 지은 정자덕에 예전의 낙조풍경을 다시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사실 정자와 함께 담은 낙조풍경만 보고 갔다가 헛탕을 친 적이 여러번 있었다.구름이 많아서 그런 날도 있었지만, 잘 알다시피, 계절에 따라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다르다. 정자쪽으로 해가 떨어지는 계절을 잡아 가야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궁평항에 정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그 반대편에는 낚시를 할 수 있는 Peer가 설치되어 있다날이 저물면, 닫지만, 그곳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Peer 방향으로 해가.. 더보기
심포항과 거전 심포항과 거전은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다.내게는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곳이다... "견인차로 차 좀 빼주세요" "거기가 어딘데요" "심포항 지나 거전인데요" "거기 원래 바다 아니에요?" "지금은 육지예요. 그냥 끝으로 오면 차가 들어올 수 있어요" "거기 길이 있나요?" "그냥 쭈~욱 들어오시면 불켜놓고 있는 차가 보여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와서 눈에 빠진 차를 빼주었다..... 감사~~~ ^^; 심포항과 거전은 3번 가봤다.처음은 초봄, 그 다음 늦가을, 마지막으로 재작년 겨울 그 후에도 갔었지만, 거전 들어가는 곳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그냥 되돌아 왔었다.내가 차를 빠트려 그 다음에 막았나..... ㅠㅠ 심포항, 거전...그곳은 원래 바다였다. 그러나, 세만금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호숫가(?) 포구가 된 .. 더보기
망상해수욕장 아주 오래 전에 가보고는 작년 늦가을에 한번, 그리고 얼마전에 한번.....그땐 한적했었는데... ^^;;; 하지만, 이제 유명해진 망상해수욕장에는 한 겨울에도 사람이 있다.파도가 거세고 바람이 불어도..... ^^ 간혹 운 좋으면, 서핑을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애국가 일출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 서울에 살면서 동해바다 일출을 담으려면, 정말 큰 맘 먹고 가야하는 것 같다.말로만 듣던 추암 일출을 담으러 갔다.추암해수욕장 일출은 애국가 하면에 나오는 일출을 담은 곳이라고 한다.하지만, 날씨가 안 도와준다..... ㅠㅠ 사진으로만 보던 촛대바위... 하지만, 역시나 사진은 믿을 것이 못된다. 그리 크지도, 그렇다고 담기 수월하지도 않다. 바위위에 간신히 서서 담아야 한다. 아마도 명당은 바로 저 곳이 아닌가 싶다.떠오르는 태양과 촛대바위를 함께 담으려면 저 자리가 최고인 것 같은데 너무 좁고 위험해서, 간신히 한명만 자리할 수 있는 것 같다.하지만, 이미 선점하고 계신 양반이 있었다... ㅠㅠ 촛대 바위에 갈매가가 앉아 쉰다.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담는다면 그럴 듯 한 것 같은데, 태양이 안 보이는 .. 더보기
영종도 아침출사 영종도는 서울에서 멀지도 않으면서 일출과 일몰을 담을 수 있는 출사지이다.그래서 종종 가보게 된다.벌써 몇번째더라..... ^^ 대개 일몰은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게 되고, 낮에는 영종도 일대는 물론, 주변의 섬들 무의도, 실미도, 신도, 시도, 모도, 등을 다니는 코스롤 출사일정을 잡곤 한다.하지만, 일출은 시간이 너무 이른 탓도 있고해서 잘 오게 되지는 않는다.특히 일출은 계절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주로 영종도의 일출은 겨울에 담는다.해가 뜨는 방향이 겨울이 가장 무난하기 때문이다. 일출은 대개 매도랑과 인천대교를 주로 담는다. 매도랑은 거잠포선착장 바로 앞에 보이는 매부리 모습의 작은 섬이다.겨울에는 이 위로 해가 뜨기에, 겨울 일출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봄 여름에 가면, 해는 한참 .. 더보기
탄도항의 일몰 서울에서 가까운 일몰 출사지로는 궁평항, 강화도 장화리, 탄도항, 등이 유명하지 않나 싶다.물론 그 외에도, 대부도에는 구봉도, 메추리섬, 시화호 철탑, 측도, 등등 일몰을 담는 곳이 여러 곳 있지만, 아마도 가장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궁평항과 탄도항, 그 중에서도 탄도항이 가장 많지 않나 싶다.이날도 주루루룩 인산인해...다들 삼각대 펼쳐놓고, 같은 곳에서 같은 방향으로.... 그럼 뭐 다 비슷한 사진인데... 뭐 결국은 나도 마찬가지지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청사포의 등대풍경 그날 청사포는.......나를 반기지는 않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오고가는 풍경 다들 스쳐가기만 할 뿐..... 2012.12.02. 청사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철지난 바닷가 2012.11.24.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