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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동림지의 가창오리 군무 가창오리가 머물러 유명한 곳 중의 하나가, 전북 고창의 동림저수지다. 겨울에 이곳을 찾는 가창오리떼는 날씨가 따듯해지면, 금강하구로, 다시 천수만으로 북상한다. 금강하구나 천수만보다 훨씬 작은 저수지이기에 가창오리 군무를 보기 더 좋은 곳이다. 가창오리 군무는 해가 저문 다음이기에, 해가 저물기만 기다린다. 어느 덧 소문이 난 이곳에는 이미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었다.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ㅠㅠ그래서 겨우 뚝방에 간신히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그리고 시작.... ^^그래도 금강하구 때보다는 조금 여명이 남아있을 때시작된 덕에 사진 담기가 훨씬 편했다... 정말 셀 수 없는 어마어마한 무리가 하늘을 뒤덮는다.원래 가창오리는 몸집이 매우 작다고 한다.워낙 멀리 있어 잘은 모르겠지만.... ^^;;그.. 더보기
가을단풍이 유명한 고창 문수사 재작년에 선운사에 꽃무릇 담으러 갔다가 들르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그때는 사람도 별로 없고, 자그마하지만, 조용해서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단풍철이 되니까, 사람도 엄청 많다. 문수사도 검색을 하면, 여럿 나온다. 그중에서 전북 고창에 있는 문수사이다. 이곳 단풍은 꽤 유명하다고 한다. 단풍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그래서인지, 참 많은 사람들이 단풍구경을 왔다. 그렇게 또 가을이 가고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백제땅에 신라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문수사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문수사....가을에 혼자 새벽에 선운사 꽃무릇 담으러 갔다가 학원농장 들러도 시간이 남길래, 즉석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었다. 근데, 네이버와 일부 자료에는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로 나오고, 다음이랑 또 다른 자료에는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로 나온다. 같은 절 같은데, 왜 이리 주소가 헷갈리는 건지... 여튼... 고창 선운사가 워낙 유명하고 큰절이다보니, 문수사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 듯 싶다. 하지만, 문수사도 644년에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라 전해진다. 하지만, 이곳은 당시 백제 영토이다. 백제 땅에 신라 승려가 사찰을 창건했다는 것은 조금.......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학혁명의 중심지, 무장읍성 무장읍성은 전북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이다. 고창읍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무장읍성은 고창읍성과는 달리, 대부분 쇠락하여, 성곽도 제대로 남아있지 않다. 이곳은 또한 동학혁명의 중심지의 하나였다. 당시 동학의 3대 두령 중의 하나인 손화중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성내에는 현재 객사와 동헌만 남아 있다. 몇해전, 들렀었을 때에는 한창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지금 다시 가면 공사가 끝나서, 다른 건물들도 복원됐으려나???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조선시대에 축조된 고창읍성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고창읍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성이다.워낙 옛 것이 잘 보존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는 읍성이다. 물론, 성안의 건물들은 대부분 소실되었고, 대신에 복원된 건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있다고 한다~~~ ^^;;; 막상 가서 들어가지는 않았다.일단 입장료를 받기에... ^^;;; 고창에서는 무병장수를 비는 성밟기놀이가 전해져 온다고 한다.저들도 성밟기놀이 중??? ^^; 바로 옆에는 조선후기의 명창 신재효의 생가가 있다. (요긴 공짜... ^^;) 고창읍성 앞에는 계속 뭔가를 짓고 있다.요즘은 보기 힘든 초가집이다. 그래도 아직 초가집을 어떻게 짓는지 아는 사람들이 남아있나보다... ========================== | 불펌 금지 .. 더보기
봄, 가을 청보리와 메밀꽃으로 치장하는 고창 학원농장 고창에 있는 학원농장은 봄에는 청보리가, 가을에는 메밀꽃이 드넓은 평야를 덮는 곳이다. 고창 선운사에 들르면, 대개 학원농장도 함께 들르곤 한다. 이곳은 사진을 찍는 분들도 즐겨 찾지만, 일반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모델걱정 뚝~~ ^^; 관광객을 위한 마차도 있고, 한켠에는 해바라기와 해질녘에도 다양한 연출과 촬영이 가능하지만, 근처의 곰소염전이나 다른 일몰장소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일몰까지 여기에서 기다리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계절마다 유혹하는 고창 선운사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선운사는 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로 백제시대에 세워졌다고 한다. 선운사는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꽃무릇이 유명하다. 그리고, 그 앞으로 운치있게 흐르는 도솔천도 유명하다. 그리고, 한켠에는 차밭도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다. 볼거리도 많고, 절도 좋고,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사찰이 웬지 너무 마케팅을 잘 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불만이다. 선운사 꽃무릇은 선운사가 있는 도솔산 곳곳에 피어난다. 도솔천 주변에도 있고, 산기슭에도 있고..... 가을이면 온통 붉은 꽃무릇 천지다. 불갑사보다 훨씬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서 더 좋은 듯 하다. 가을에 꽃무릇이 한창이면, 전국에서 이른 아침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 대개는 도솔천과 선운사쪽에서 촬영을 많이 하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