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에 있는 계화간척지
계화도간척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원래 계화도라는 섬이 있었다.
하지만, 네델란드가 부럽기만 하던 우리의 박통이 육지로 만들어 버렸다.
좁은 땅에 사람은 바글거리고, 쌀은 부족하고....
그래서 박통은 일단 국토를 넓혀야한다고,
네델란드를 본받으라며, 바다 곳곳을 육지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계화간척지는 1963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의해 추진되어
1968년까지 제1방조제와 제2방조제를 만들어 바다를 육지로 만든 곳이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시화방조제, 새만금방조제의 오랜 형님뻘 되는 곳이다.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 간척지 곳곳은 논밭으로 변모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옛 바다였던 황무지가 남아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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