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안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을 지닌 곳이다.
문무대왕은 문무대왕 수중릉이라는 곳에,
그 왕비는 대왕암에???
근데 부부가 왜 이리 멀리 떨어져서 묻혔다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
원래 이곳은 1906년에 울기등대가 들어섰고,
이후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에 대왕암공원이라고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왕비가 묻혔다는데, 왜 대왕암인지는.....
여튼, 가까이 다가가면 울기등대가 먼저 보인다.
그리고, 바닷가의 기암들이 보인다.
이곳에는 길냥이들이 단체로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답게, 감히 사람들이 근접하기 어려운 곳에서
여유있게 모여산다.
이곳에도 등장하는 자물쇠들....
과연 그들은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있을런지.......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 > 영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독락당의 맞은편, 옥산서원 (0) | 2019.02.18 |
---|---|
시냇가 계정이 독특한 경주 독락정 (0) | 2019.02.12 |
포항 장길리복합낚시공원 (0) | 2019.02.04 |
해운대 미포에서 만난 저녁풍경 (0) | 2019.01.21 |
정월대보름의 문무대왕릉 (0) | 2019.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