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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영남

시냇가 계정이 독특한 경주 독락정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독락당(獨樂堂)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 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지은 주택이라고 한다.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전체가 개방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곳은 실제 거주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한옥체험을 위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일부만 개방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멋진 전통가옥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만도 행복인 것 같다.











독락당에서 다른 전통가옥에서는 만날 수 없는 독특한 건물이 계정이라고 불리는 건물이다. 

언듯보면 정자와 가옥이 혼합된 형태같이 보이는 이 건물은 냇가에 면하고 있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신선이 된 듯한 착각을 줄 것 같다.

시냇물 건너편에는 이언적 선생을 기리는 옥산서원이 있다.




그처에서 만난 나무의 모습이 눈에 띄어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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