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사 기록/경기 ・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와 일몰을 함께 담는 측도

대부도에서 다리를 하나 건너 선재도로 넘어가 영흥도을 향해 가다보면,
중간에 살짝 측도라는 간판을 보게 된다.


측도... 옆에 있어서 측도인가 싶었는데, 한자로는 헤아릴 측(測)이다.


이곳도 대부도 주변에서 멋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중의 하나이다.





선재도와 측도 사이에는 다리가 없다.
바닷물이 빠지면, 자갈길을 넘어 측도로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측도로 갈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

잘못하면,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지만,
들어갔다가 못 나올 수도 있다.



측도로 들어가 우측 해안을 따라가면,
마치 바다로 들어가는 길같이 보이는 작은 부두(?)를 만난다.

여름철에는 이곳에서 일몰을 맞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조금더 들어가야 한다.






영흥도에는 화력발전소가 있어,
송전탑이 즐비하게 서있다.




멀리 화력발전소의 연기가 쉼없이 올라온다.








모델이 마땅치 않을때는 급하게 셀카라도.... ^^;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