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휴전선이 생기기 전,
그러니까, 한국전쟁 전
남과 북을 가로막았던 38선
북위 38도를 의미하는 이 선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래서 그런지, 북위 38도에 위치한 몇몇 군데에는 38선 휴게소들이 있다.
양양에도 있고, 포천, 인제, 등지에도 38선 휴게소란 이름의 휴게소들이 있다.
양양에 있는 38선 휴게소는 기사문해수욕장과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이곳 38선 휴게소의 뒷편, 즉 바다쪽에 모터보트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술하지만.....
이곳에서 담은 멋진 사진을 보고, 강릉에 간 김에 들렀다.
하지만, 이넘의 사진도 그냥 같은 곳에서 담는다고 다 같은 것은 아니구나...
라는 사실만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돌아와야만 했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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