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해수욕장을 가도, 경포호나 경포대를 들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하여 경호(鏡湖)라고도 불리는 경포호는
경포천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 해안사주를 이루고 있는 경포대해수욕장에 막혀 형성된 호수이다.
원래는 주위가 12Km나 되는 큰 호수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말 이후 지속적인 개간으로 규모가 축소되어,
현재는 주위가 약 4Km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주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는 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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