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다가 중간에 살짝 빠져 언덕위로 올라가면,
나무 하나가 외롭게 서 있다... 아니 서 있었다... ㅠㅠ
넓은 설원에 홀로 서 있는 나무가 참 좋았는데,
얼마 전에 다시 가보니 안 보인다..... ㅠㅠ
비록 그 나무는 사라졌지만,
드넓은 설원에 나름 시원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자꾸 하나씩 사라지는 것은 피할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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