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는 간조 때, 모세의 기적과 같이 바닷물이 갈라져 길이 생기는 곳이라고 한다.
헌데, 워낙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이런 길은 엄청 많다.. ^^;
여튼.....
제부도로 들어서면 좌우 양측길로 나뉜다.
우측으로 가면, 등대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가면 제부도 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제부도 해수욕장에서는 일몰을 담을 수 있다.
빨간 등대가 눈에 들어오는 제부도 방파제길은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다.
맞은 편 전곡항의 요트들은 전곡항을 벗어나 돛을 올린다.
그러다보니, 돛을 멋지게 올린 요트는 전곡항보다,
이곳 제부도에서 더 가깝게 볼 수 있다.
제부도 해수욕장에서는 일몰을 담을 수 있다.
하지만, 걸칠 것이 별로 없어 그다지 일몰 명소로 알려져있지는 않다.
나무와 같은 특별한 뭔가는 없지만,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있다. ^^
때마침 어린 두 자매가 즐겁게 놀고 있어,
많은 사진을 담게 되었다.
간혹은 홀로 오기도 하지만,
가족과 함꼐 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우산으로 가리고 무엇을 하는지는 몰라도,
연인들도 눈에 띈다... ^^
만조때는 바닷길이 닫혀, 몇시간 동안 육지로 나올 수 없다.
들어갈 때는 나오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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