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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경기 ・ 인천

정동진의 반대편, 정서진 정서진은 아라뱃길(경인운하)의 서쪽 경인항 인천터미널의 이름이다. '모래시계'와 일출명소로 잘 알려진 강릉의 정동진과 대치되는 이름으로 '정서진'이라고 명명되었다고 한다. 정동진이 일출로 유명하듯이, 반대쪽에 있는 정서진은 일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매년 '정서진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정동진과 다른 점은 온통 인공구조물로 싸여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 화홍문 그리고 장안문 야경 수원 화성의 야경사진을 보고, 나도 한번... 하는 생각으로 저녁무렵에 들렀던 화성 낮에도 가봐야지 했지만, 가까워서 언제라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더위나 좀 식으면 가봐야지..... 화홍문 옆, 성벽위의 정자 방화수류정 정조 19년(1795년)에 완공된 화성의 북쪽 수문인 화홍문 방화수류정, 화홍문, 장안문은 비교적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야경촬영 시에, 동선이 짧아 한꺼번에 돌기 편한 편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성문의 흔적만 남은 조선시대 읍성, 교동읍성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를 위해 축조한 교동읍성은 인조 7년(1629년)에 축조되었다. 영조 때, 보수공사를 했고, 고종 21년(1884년)에 성문을 다시 세운 곳이라고 한다. 원래 동문, 남문,북문의 3개 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남문만 남아있다. 그나마, 누각도 무너지고, 이제는 문의 형태만 남아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국내 최대의 폐교터, 수원 서울대 농대캠퍼스 예전에 서울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기 전에는 각 단과대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 있었다. 지금의 대학로에는 서울대 문리대가, 공대는 홍릉, 음대는 을지로, 농대는 수원....... 2003년 수원에 있던 농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관악캠퍼스와 의대가 있는 연건캠퍼스, 2곳으로 되었다. 2003년 농대가 떠난 그 자리는 아직까지도 그대로 남아있다. 대학 캠퍼스가 떠나 폐교터가 된 곳이 바로 수원농대 캠퍼스다. 대학 캠퍼스가 있던 곳이다보니, 어쩌면, 국내 최대규모의 폐교터가 아닌가 싶다. 물론, 이곳도 경비가 지키고 있어, 정문 출입은 안된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장단콩의 고향, 통일촌에서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에 있는 통일촌은 원래 1973년 8월에 민통선안에 조성된 마을이다. 민통선 안에 있기에, 허가없이는 출입이 어려운 곳이다. 독수리를 담기위한 DMZ 관광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통일촌에 들렀다. 장단콩의 유명세로, 장단콩마을이 생겨, 이곳을 찾는 이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민통선 안에 있기에, 사전협의를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지, 한적한 느낌........ 잠시 점심식사때문에 들른 탓에 돌아다닐 수도 없고..... 그냥 인증샷 한장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평화로운 땅, 임진강 초평도 앞에서... 임진강에 있는 섬, 초평도는 민통선 안쪽에 있는 섬이다. 비무장지대, DMZ는 남북 대립의 상징이다. 하지만, 그 대립의 틈바구니에서 DMZ는 역설적으로 더 평화로운 곳이다. DMZ 남쪽에 군사적인 이유로 설정된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은 DMZ와 마찬가지로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곳이다.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덕분에, 동식물의 낙원이 된 곳이다. 하지만, 이곳을 DMZ생태공원으로 개발한다는 말이 있으니, 생태공원이란 그럴 듯한 말로, 그동안 평화를 즐기던 동식물을 또 쫓아낼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다리가 후들거리는 아라마루전망대 아라마루는 아라뱃길(경인운하) 구간 중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 협곡구간에 위치한 원형모양의 전망대이다. 높은 곳에 설치된 것까지는 그렇다치고, 문제는 바닥이 투명하다는.... 다리 아래로 까막득한 저 아래가 보인다. 웬지 떨어질 것만 같은.... 그래서 간간이 못 걷는 분들도 꽤 있다. 하긴, 나도 영.......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라뱃길의 한적한 나루, 두리나루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정서진 사이에 몇개의 나루가 있다. 아직 배도 제대로 못 다니니, 나루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두리나루는 김포에서 정서진으로 가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나루이다. 근처에 생태공원과 캠핑장도 있다고 하지만, 일단은 아라뱃길을 보러 왔으니까, 그냥 패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바다너머 현대제철소가 보이는 고온리선착장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의 끝에 있는 고온리선착장, 바다 너머로 현대제철소가 있는 송산산업단지가 보이는 곳이다. 한적하지만, 멀리 보이는 공장의 풍경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성CC 입구의 벚꽃길 봄이면 꽃구경, 그중에서도 벚꽃 구경이 가장 인기가 있지않나 싶다. 하지만, 여의도나 진해와 같이 이름있는 곳을 간다면, 꽃구경보다는 사람구경에 시간을 다 뺏기게 된다. 하지만,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꽤 많다. 안성CC입구의 벚꽃길도 그런 길 중의 하나이다. 봄날, 안성CC초입부터 언덕을 따라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나무... 안성 출사길에 잠시 들러 벚꽃을 담기에는 무난한 곳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 봉소리의 어느 폐가에서... 요즘 시골에는 버려진 집들이 많다. 우연히 들르게 되었던 교동도 봉소리의 어느 폐가...옆집에서 비료포대를 쌓아놓고 창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옆집 할머니는 폐가라 웬지 기분이 안좋다고 하시지만, 폐가라는 컨셉이 웬지 우리를 이끈다... 원래 주인은 인천으로 이사를 가고 간혹 들른다고 하는데..... 우연히 발견한 사진앨범...고등학교때 사진이 꽂혀있는 사진앨범 그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이었을까..... 버리고 간 추억에 웬지 마음이 안 좋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주인을 기다리는 의자도 같은 마음일지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가득한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변에 있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봄과 가을에 유채꽃축제와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비록 봄에는 안 가봤지만... ^^;;; 12만 m2의 넓은 공원이 꽃으로 가득한 장관을 연출한다. 그렇다고 유채꽃과 코스모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바라기와 장미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찾는 이들을 반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물과 꽃의 정원,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 건너편에 있는 세미원은 '물과 꽃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져, 연꽃, 수련, 등의 수생식물을 이용하여 한강정화 기능도 겸하는 자연 정화 공원이다. 예전에는 사전예약이 필요했지만, 요즘은 단체만 예약이 필요할 뿐, 개인은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다. 건너편 두물머리로 연결되는 배다리가 있어, 두물머리쪽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배다리 없던 때가 더 나은 듯 싶다..... 대개 연꽃 촬영하러 많이들 가지만, 연꽃은 요즘 워낙 이곳 저곳에 많고, 입장료 없이도 볼 수 있기에, 굳이 인당 4,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기는 조금..... 밤에 꽃이 피어난다는 빅토리아연꽃을 촬영하기 위해 삼각대를 펼치고 기다리던 이들.... 세미원은 삼각대 못 갖고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이래서.. 더보기
석모도의 폐염전, 삼량염전 석모도에서 민머루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로 접어들면, 폐염전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삼량염전이다. 삼량염전은 1957년 윤철상이 매음리 연안일대를 매립하여 어류정과 연결시켜 염전과 농장을 개척한 곳이다. 그러나, 2006년 생산을 중단하여, 현재는 폐염전으로 남아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석모도의 작은 포구, 어류정항 석모도 어류정항은 민머루해수욕장 바로 남쪽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하지만, 국가어항으로 승격되면서, 관광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민머루해수욕장과 주변지역을 어촌체험 관광단지로 개발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 공사로 인해 바다물길이 바뀌며, 바닷속에 모래가 쌓이고 갯벌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좋은 듯 보이는 개발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실증인 듯 싶다. 차라리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유지하면 안될까 싶은 생각이 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