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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바닷가에 인접한 교동도 난정저수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수지의 끝이 바다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작년에는 탈북해서 이곳으로 넘어 온 이가 있다던데... 워낙 교동도가 북한땅과 가까우니까 가능한 일 아닐까도 싶다. 이곳에서 일몰을 담을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배를 놓칠 수 없다보니.....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에 가면 들러보는 고구저수지 교동도 고구리에 있는 고구저수지, 고구저수지라고도 하고, 고구리저수지라고도 하는 듯 싶다. 낚시를 즐기는 이들을 외에는 교동도에 가도, 이곳을 들르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싶다. 대룡시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이곳은, 1박2일에 나왔던 대룡시장을 보고나서 잠시 들러도 좋은 곳이다. 대개는 낚시터 쪽으로 가지만,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있으니까, 뻥 뚫린 낚시터쪽보다는 저수지를 끼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이 더 나은 듯 싶다. 어찌 생각하면, 삶과 죽음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반영이 이쁜 화순 세량지 전라남도 화순에 세량지라는 아주 작은 저수지가 있다.이 작은 저수지에 봄이 되면 어마어마한 삼각대 인파가 몰려든다. 이른 아침, 물안개와 반영을 함께 담은 세량지의 모습을 보면 정말 멋지다.하지만, 대개 그런 사진과 함께 올라오는 저수지 뚝방풍경은 완전히 기를 죽인다.서너줄 이상으로 겹겹이 쌓인 인파로 꽉차인 모습을 보면.... 꼭 그렇진 않겠지만, 똑같은 풍경을 똑같이 담는 어머어마한 인파... 그래서 예전에 사람이 없는 5월에 가본 이후로, 아직은 가본 적이 없다. 아마도 앞으로도 4월에는 갈 일이 없을 듯 싶다... ^^;;; 꼭 물안개가 아니라도, 반영이 이쁜 곳이다. 돌맹이 하나에 UFO가 생겼다... ^^; 꼭 물안개와 타이밍을 맞춰서, 사람 많을 때 가야만 하는 것인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 더보기
작지만 아담하고 이쁜 용비지 지난 겨울에 용비지에 다녀와서 그때 찍은 사진들을 블로그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암만해도 많은 이들이 용비지를 찾는 계절은 겨울보다는 봄이다.그래서 봄사진이랑, 그 이전 겨울에 가서 찍었던 사진까지 총정리..... 특히, 벚꽃이 핀 용비지는 반영과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용비지에는 봄날 찾는 이들이 엄청 많다. 사실, 그래서 봄에 가기가 싫다..... ㅠㅠ 사람 많아지면 꼭 들려오는 고성과 욕설..... 저 건너편에 가 있는 사람에게 비키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욕하는 사람부터,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다. 그냥 포토샵에서 반창고 한번 클릭이면 끝날 일을, 굳이 욕지거리까지 하는 이유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하긴, 여기뿐인가... 어디건 시즌이다 싶은 곳에 사람들 몰리면 어김이 없다. 그.. 더보기
의왕시에 있는 왕송저수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왕송저수지는 그리 큰 저수지는 아니다. 사진으로 보고 갔을 때, 기대보다는 훨씬 작은 느낌이었다. 고삼저수지 같은 걸 기대하고 간 탓일까??? 왕송저수지 사진들을 보고 "나도 한번...."하는 생각으로 혼자 휘리릭 다녀왔다. 하지만, 내 실력이 부족한 탓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지는 못했다. 누군가 함께 갔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그럭저럭 일몰에 맞춘 덕에 물에 잠긴 나무 하나 찍은 것 밖엔.... ㅠㅠ 왕송저수지 주변에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이 있다. 너무 늦게 갔다는 핑계와 게으름 탓에 들러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한번 다시 가봐야 할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반영이 아름다운 방죽골 방죽골은 충청북도 문의면 남계리에 있는 아주 작은 저수지이다. 너무 작다보니, 요즘 웬만한 저수지마다 있는 낚시용 좌대도 없다. 이런 작은 저수지를 사진 담는 이들은 즐겨 찾고 있다. 이곳의 반영이 아름답다고 소문났기 때문이다. 방죽골도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론, 겨울에는 저수지가 얼어버려서 반영이 어렵지만, 되레 살짝 녹은 수면에 비치는 반영은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반영이 아름다운 밀양 위양지 밀양의 위양지는 버드나무와 이팝나무가 멋드러지게 둘러쌓은 작은 저수지이다. 물위에 늘어진 버드나무는 경북 경산의 반곡지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신라시대에 축조되었다는 이곳은 위양지(位良池), 혹은 양양지(陽良 池)로도 불린다. 또 어떤 네비에는 위양못이라고도 나온다. 위양지 한 가운데에는 섬이 있고, 완재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찾았을 때에는 완재정에 들어가볼 수 없어, 밖에서만 보고 와야했다. 완재정에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르다던데..... 이곳에서는 늘어진 나무와 반영을 많이 담곤 한다. 개인적으로, 밀양에 가면 꼭 가볼 곳으로 항상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대구지역의 소문난 모델촬영 명소, 반곡지 경상북도 경산에 있는 반곡지는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촬영의 명소이다. 특히 오래된 나무들이 저수지에 늘어져 있는 풍경은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에 가면, 보통 몇팀이 와서 모델촬영을 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멋진 드레스를 입은 모델을 대동하고, 각종 소품과 심지어 안개효과를 위하여 드라이아이스까지 준비해 오기도 한다. 우리야, 그 정도 정성은 없어서..... ^^;;; 저수지와 마주하는 오래된 나무들의 가지들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광이 매력적이지만, 역시 이곳은 저기에 챙이 큰 모자를 쓴 멋진 여인이 치마를 날리며 서있었으면 싶은 그런 곳이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는 두륜산 전라남도 해남 두륜산에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다. 검색을 하면 종종 제일 긴 케이블카라고도 나오는데, 이는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가 생기기 전의 이야기다. 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두륜산 고계봉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다. 고계봉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보면, 주변의 평야와 섬, 그리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날씨가 좋은 날이면, 광주의 무등산은 물론, 제주도 한라산까지도 보인다고 한다. 상부의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케이블카 상부역사를 나와 좌측으로 보면, 멀리 저수지가 보인다. 언듯보면, 우리나라 지도와 닮아 있다. 그리고, 누군가가 굳게 잠궈놓고 간 자물쇠들도 보인다. 그렇게 굳은 약속이 지켜지길 바랄 뿐이다... ^^;;; ========================== | 불.. 더보기
튜울립과 벚꽃으로 유명한 장평저수지(일명: 다초지) 일명 다초지로도 불리는 장평저수지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작은 저수지이다. 이 작은 저수지 주변에 심어진 튜울립이 봄마다 많은 이들을 이 작은 저수지에 모이게 한다. 꼭 듀울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체꽃도 있다. 그러나, 역시 다초지는 튜울립이다. 하지만, 예전 이곳에 갔을 때, 아직 튜울립이 만개하지 않았다.다시 만개한 튜울립을 보기위해 남해까지 내려가는 것은 너무도 힘들고.... ㅠㅠ 언제 다시 기회가 있겠지 하면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용비지의 겨울 주변 저수지는 아직 안 얼었는데, 산속에 웅크리고 있어서 그런가?꽁꽁 얼어붙은 용비지그래도 아직은 위로 걸어올라가기가 웬지 겁나는... ^^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