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떠오르는 공지천 춘천을 호반의 도시라고 한다. 학창시절, 이곳에 춘천에 오면 이디오피아라는 카페에 가곤 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공지천에는 아직도 그 이디오피아가 있었다. 비가 오면 시외버스를 타고 그곳으로 가곤하던 녀석이 있었는데...공지천을 가면 성질 급하게 떠나버린 그 녀석이 다시 생각난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강원 2013.07.20
대청호 탐험, 회남대교부근 소진이골 대청호는 정말 무진장한 출사보고인 듯 싶다. 넓은 대청호 일대가 대부분 인적이 드물고, 수몰에 의한 흔적과 인공호수만의 독특한 느낌을 주는 호수변이 그러하다. 법수리, 산수리, 등등 비슷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이 또 색다르다. 사실 이곳의 이름이 소진이골인지는 잘 모르겠다.아무것도 없는 곳이다보니, 특별한 이름도 없다.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매산리와 사음리가 마주하는 곳이다. 멀리 회남대교가 보이는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소진이골이라는 마을이 있어, 그냥 그렇게 불러본다. 가만히 잘 앉아 있다가, 카메라 드는 것을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충청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