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천

합천호 간 김에 들렀던 합천 영상테마파크 합천호 바로 앞에 있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사실 여기를 가려고 갔다기보다는 바로 앞에 있는 미인송을 담으러 갔다가 들렀던 곳이다. 물론, 이제는 미인송도 없어졌지만....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에 세워진 오픈세트장이다. 요즘 이곳저곳에 세트장들이 있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192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르는 옛시절의 모습을 재현한 이곳은 '태극기 휘날리며'등을 촬영한 곳이다. 암만해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이다보니, 모델촬영에는 좋을 듯 싶지만, 나같은 풍경쪽 취향인 이들에게는 그냥 잠시 휙 지나치는 곳인 듯 하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합천 황매산 근처에 있는 바람흔적미술관 바람흔적미술관은 합천과 남해에 있다. 설치미술가 최영호씨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황매산 주변에 바람흔적미술관을 세우고, 두번째 바람흔적미술관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내산리 내산저수지 부근에 세웠다. 그중에, 합천에 있는 바람흔적미술관을 들렀었다. 합천의 바람흔적미술관은 1996년에 개관되었다. 이름 그대로, 바람의 흔적을 테마로 만든 이곳은 여러개의 바람개비가 서있다. 이들 바람개비는 최영호씨가 만든 설치미술품들이다. 때마침 근처에서 일하고 계신 노부부를 담았다. 요즘 시골에는 정말 연세 많으신 노인분들만 사시는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경남 합천 야로면의 느티나무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마을 앞에는 커나달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커다란 나뭇가지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전형적인 시골의 느티나무 모습이다. 커다란 느티나무의 모습은 합천에 가면 한번 들러 볼만한 곳이다. 느티나무 주변, 분주한 손길에 지나가는 이들에 관심도 갖지 않는 듯 싶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팔만대장경이 봉안된 합천 해인사 불(佛), 법(法), 승(僧) 불교의 삼보 중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法)을 담고 있는 법보사찰이 해인사는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는 곳이다. 우리에게는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 부처님의 힘으로 몽고군을 물리치고자만들었다는 팔만대장경으로 더 유명한 곳이 해인사이다. 신라 40대 애장왕 시절에 순응과 이정이 창건한 해인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당시의 해인사 주지 희랑이 왕건을 도와 견훤을 이기는 데에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 절을 국찰로 삼았다고 한다. 조선 태조 7년에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고려팔만대장경판을 이곳으로 옮겨와 호국신앙의 중심이 되게 되었고, 근세에는 불교 항일운동의 중심이기도 하였던 곳이다. 너무도 유명한 사찰이기에 되레 담기가 어렵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