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역 13

전라선의 폐역, 남원 서도역

전북 남원에 있는 서도역(폐역)은 원래 전라선 산성역과 오수역 사이에 있던 간이역이다. 최명희의 소설 《혼불》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한 이 곳은 2002년 전라선 개량공사를 하며, 역사를 이전하여 지금은 폐역이 된 곳이다. 목조건뮬인 이 폐역이 그대로 남아있으면 좋겠는데...... ========================== | 불펌 금지 | ==========================

간이역/기타 2019.03.31

가은선의 종착역, 가은역

가은선의 종착역인 가은역은 1956년에 영업을 시작해서 2004년 가은선이 폐선되면서 폐역이 된 곳이다. 처음에는 인근 은성광업소(현 석탄박물관)의 이름을 따서 은성역으로 불리었으나, 1959년에 가은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원래 은성광업소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세워진 역이었으나,1994년 은성광업소가 폐쇄되면서 역의 운명도 다 되었다. 2006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원래 가은선은 문경선의 일부로, 진남역에서 분기한 후, 구량리역과 가은역의 2개역밖에 없는 단촐한 노선이었다. 이곳에 미니 관광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던데, 현재는 감감무소식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옛 시골역 모습 그대로의 진남역

진남역은 문경선에서 가은선으로 분리되는 분기점 역할을 하던 역이다. 지금은 문경선이나 가은선 모두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1968년 11월에 준공하였으나, 1995년에 영업이 중지되어 현재는 폐역으로 기차 대신,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레일바이크들에 비해서는 많이 초라한 모습이다.하지만, 그 초라한 모습이 옛 시골 간이역의 모습을 보게 해준다. 겨울이라 그런지 더 썰렁하다... 날씨라도 따듯하면, 레일바이크가 조금은 더 활기찰텐데...그래도 추위에도 레일바이크를 찾는 이들이 있긴하다... ========================== | 불펌 금지 | ==========================

자전거 쉼터로 부활한 능내역

중앙선 능내역은 1956년 간이역으로 시작하였다가, 2008년 폐역이 되었다. 한동안 버려졌던 능내역은 2011년 구 중앙선 철로를 자전거도로로 사용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이들의 쉼터로 다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철로는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에 자전거 도로가 생겼고, 철로의 일부만이 기념물로 남아있다. ========================== | 불펌 금지 | ==========================

간이역/중앙선 2013.04.17

매곡역

매곡역은 원래 구둔역 다음 역입니다.지금의 매곡역은 새로 역사를 짓고, 이전된 역입니다.원래의 매곡역은 이제 폐역이 되어, 철로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달려올 기차도 없는 그곳..... 그곳에서 잊었던 "금성"이라는 이름과 상표를 발견하였습니다.금성이 LG로 이름을 바꾼 것이 1995년 경으로 기억됩니다.벌써 17년가량 되었는데, 아직도 금성이란 이름의 광고가 남아 있었습니다. 매곡역은 2012년 8월경에 폐역이 되었습니다.그러나, 금성이라는 광고가 남아있는 걸로 보아,어쩌면, 매곡역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사람들의 기억에서는 폐역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10.30. 매곡역 ========================== | 불펌 금지 | ==========================

간이역/중앙선 2012.11.15

간현역

간현역은 이제 더 이상 기차가 지나지 않는다.새로 개통된 중앙선이 이곳을 통과하지 않기에이제는 아무도 없는 폐역이 된 곳이다. 빈 역사에는 객만이 드나들 뿐이다... 저 필름같이, 아날로그가 숨쉬는 그곳그러나, 저 필름같이, 이제는 버려진 곳이다. 간현역 바로 옆에는 간현광광지가 있고, 기도원도 있다.이곳에 오는 휴식을 오는 이들은 이 옛 철로를 따라그들의 추억을 회상하는지도 모른다..... 2012.10.07. 간현역 ========================== | 불펌 금지 | ==========================

간이역/중앙선 2012.11.15

경강역

경강역.....이역도 솔직히 기억에는 없다.하긴 목적지 이외의 역들을 기억했을리 만무하지... ^^; 경강역은 원래 이름이 서천역이었다고 한다.하지만 장항선의 서천역과 이름이 같아서,경기도의 "경"과 강원도의 "강"을 붙여서 "경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경강역도 새로운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폐역이 되었다.그러나, 레일바이크가 생기면서 이제 이곳은 레일바이크 공원(?)으로 바뀌는 듯 하다. 이곳에 갔던 7월 22일에는 한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8월에 개장한다고 했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니 8월 10일에 개통한다고 한다.간발의 차이로 잘 다녀온 듯 하다..... 역사에는 아직도 폐쇄되기 전 운임표가 남아있다. 깨끗한 모양으로 볼 때, 이쪽으로 레일바이크가 다닐 모양이다.인터넷에서 보니, 경강..

간이역/경춘선 2012.08.03

백양리역

백양리역??? 처음 들었다.경춘선을 여러번 탔었지만, 전혀 기억에 없다.하긴, 경춘선에서 기억나는 역은 청량리, 성북, 마석, 대성리, 강촌, 그리고 남춘천... 그정도니까..... 저기 보인다.....정말 작다.그러니 기억에 없을 수 밖에....아마도 특급은 그냥 지나치고, 완행만 서던 곳이었을 듯 하다.내리고 타는 이들도 그리 많지는 않았을 듯 하다. 강촌역, 그리고 경강역 사이가 백양리역이다.경강역??? 그것도 기억에는 없다..... ㅠㅠ 아주 작은 간이역이지만, 그래도 대합실도 있고 만남의 장소도 있었나보다..... 역 안쪽으로 가보니, 이곳도 철로는 이미 다 철거되었다. 철거된 철로와 침목들은 그 옆에 가지런이 쌓여있다.강촌역까지 레일바이크를 설치한다던데,이곳도 레일바이크 경유지가 되려나?그럼 ..

간이역/경춘선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