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6

해바라기 담으러 갔던 서운체육공원

서울근교에서 해바라기 담기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가보려던 곳... 마침 출사공지가 있어 따라갔다..... 해바라기가 태백이나 학원농장만큼 많지는 않지만, 거기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하지만, 나름 해바라기를 담을 수 있는 곳...무엇보다 가까워서 좋다... ^^ 다른 한쪽에는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해바라기는 가을에 피는 줄 알았는데, 해바라기와 함께 피어있을 줄은....근데 원래 코스모스가 가을에만 피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온 것들이 가을에 피는 녀석이라 그렇게 생각한 것이라 한다. ========================== | 불펌 금지 | ==========================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가득한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변에 있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봄과 가을에 유채꽃축제와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비록 봄에는 안 가봤지만... ^^;;; 12만 m2의 넓은 공원이 꽃으로 가득한 장관을 연출한다. 그렇다고 유채꽃과 코스모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바라기와 장미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찾는 이들을 반긴다. ========================== | 불펌 금지 | ==========================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 뒷편에서...

인천 배다리 마을은 헌책방거리와 공예거리로 잘 알려진 동네이다.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닫은 책방들도 많고, 부산 보수동 헌책방골목과 같이 작은 골목 대신에, 조금은 넓은 길에 띄엄띄엄 헌책방들이 자리하고 있어, 보수동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그보다는 정겨운 골목길이 더 눈에 들어와, 골목만 기웃거리다가... ^^;;; 주변을 배회하다가, 뒷편에 코스모스 군락지를 발견하였다.마구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되레 구리한강공원보다 더 정겨운 모습이었다. ========================== | 불펌 금지 | ==========================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빌던 수성당

변산반도 적벽강 바로 옆 언덕 위로 올라가면, 수성당이라는 제당이 있다. 수성당은 서해바다를 다스리는 개양할머니와 그의 8자매 딸들을 모신 제당이다. 개양할머니는 서해바다를 걸어다니며, 깊은 곳은 메우고, 위험한 곳은 표시하여 어부를 보호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해주는 여신이라고 한다. 매년 정초에 마을 주민들이 수성당제를 지내며,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빌었다고 한다. 수성당 옆쪽, 숲길로 들어섰다가, 코스모스 군락지를 만났다. 코스모스 군락지에서 몇장..... ========================== | 불펌 금지 | ==========================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애서...

한강시민공원은 강북과 강남 모두 좋은 출사지이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한강시민공원은 나홀로 출사를 가기에는 참 좋은 곳이다.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도 나홀로 출사를 가도 참 좋은 곳이다. 물론, 함께 가는 이들이 있으면, 더 즐겁지만....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혹은 '이촌한강공원' 어느 것이 정식명칭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되어 있다.http://hangang.seoul.go.kr/park_yeechon/ 오래전, 제1한강교로 불리었던, 한강대교는 아마도 첫번 한강 다리였던 것 같다. 6.25 당시에 이승만정부가 허겁지겁 도망가면서 폭파시켰던 다리가 바로 한강대교이다. 지금은 예전 다리 옆에 비슷하게 생긴 새 다리를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