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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근대건축 유산 문화재로 지정된 춘천 죽림동성당 춘천 죽림동성당... 정식 명칭은 죽림동주교좌성당이다.원래는 곰실공소였지만, 1920년 에 풍수원성당에서 분리되어 본당, 곰실본당이 되었다.이후, 1960년경부터 죽림동본당이 되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현대식 예수상이 맞이한다. 그리고, 현대식 계단을 오르면, 죽림동 성당이 나타난다. 죽림동성당은 원래 한국전쟁 이전에 신축공사를 시작했으나, 전쟁으로 중단되었고, 전쟁 이후에, 미국과 바티칸의 지원을 받아 공사를 재개하여, 1956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현재는 대한민국 근대건축유산 문화재 제54호로 등록되어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겨울에 찾아간 춘천호 춘천시 신북면 용산리와 서면 오월리 사이 협곡에 건설된 춘천댐춘천댐이 1965년에 완성되면서 생긴 인공호수가 춘천호이다. 주변에 유원지와 낚시터들이 있지만, 사실 출사지로는 그리 잘 찾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덮힌 호수가 마치 넓은 설원같은 느낌이라, 겨울에만 간혹 찾곤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바꾼 의암호 1967년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와 신동면 의암리사이의 협곡을 막아 의암댐을 만들면서 생긴 인공호수인 의암호..... 이 의암호로 인해, 원래 소양강변에 있던 춘천은 졸지에 호반의 도시가 되어버렸다. 인공호수지만, 주변의 산세, 그리고 춘천시와 잘 어울려, 의암호는 마치 자연 호수같은 느낌을 준다. 대개 늦가을 아침에 물안개 낀 의암호를 많이 담지만, 사실, 그것만 담으면 대개는 그냥 철수라, 잘 안 가게 된다. 대신에, 겨울철 소양강 상고대를 담으러 오가는 길에 잠시 들르게 된다. 대개는 의암호가든이라는 음식점 앞과 서면도서관 앞으로 많이 가지만, 뭐 꼭 포인트란 것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니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고려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묘역 신숭겸장군은 예전에 드라마 '태조 왕건'에 나왔던 인물로, 고려 건국과정에서 대구 공산전투에서 견훤에게 왕건이 패하여, 위급해지자, 왕건의 갑옷을 입고 대신 죽음으로써, 왕건을 살린 장군이다. 신숭겸이 전사하자, 후백제군은 그의 목을 베어갔고, 그의 시신은 목 없이 남게 되어, 왕건은 그의 공을 기려 순금으로 머리를 만들어 장례를 지냈다고 한다. 신숭겸 묘역에는 봉분이 3개 있다. 이는 순금으로 만든 머리를 도굴 당할 것을 염려하여, 어느 봉분이 진짜인지 알 수 없게 하기 위해 똑같은 묘를 3개 만들었다고 한다. 저 3개의 봉분 중, 어느 것이 진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추억이 떠오르는 공지천 춘천을 호반의 도시라고 한다. 학창시절, 이곳에 춘천에 오면 이디오피아라는 카페에 가곤 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공지천에는 아직도 그 이디오피아가 있었다. 비가 오면 시외버스를 타고 그곳으로 가곤하던 녀석이 있었는데...공지천을 가면 성질 급하게 떠나버린 그 녀석이 다시 생각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춘천시민들의 휴식터, 산토리니 춘천 구봉산에 있는 산토리니는 춘천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춘천이 한 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여름밤 시원한 휴식공간이 되기도 한다. 원래 산토리니는 공원이 아니라, 카페다.하지만, 다른 카페들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춘천에 가면 종종 들르는 곳이다. 춘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에서 춘천 야경을 담아보는 것도 괜찮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춘천 산천리의 소나무길 춘천은 일반적으로 겨울에 소양강 상고대를 촬영하기 위해 가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그리 자주 찾는 출사지는 아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산천리의 소나무길은 4계절 항상 좋은 곳이다. 어떤 사이트에서는 소나무길로, 어떤 사이트에서는 전나무길로, 또 어떤 사이트에서는 잣나무길로도 나와 있는데, 나 같이 자연에 무식한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소나무가 맞는 듯 싶다. 양측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사이로 우거진 나뭇잎이 길을 덮는 이곳은 한 여름에도 그늘이 지는 곳이다. 하지만, 모델을 세우거나, 차라도 지나가주지 않는다면, 조금은 허전한 사진을 얻게 되는 어려움도 있다. 다행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이라도 있으면 행운이다... 그러다보니, 암만해도 모델촬영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