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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퇴계 이황선생이 태어난 퇴계태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퇴계태실은 퇴계 이황선생이 태어난 생가이다. 원래 퇴계의 조부인 이계양이 1454년에 지은 집이다. 이후, 1930년대에 전면 개축되었다고 한다. ========================== | 불펌 금지 |========================== 더보기
경주 양동민속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과 더불어 조선시대 양반마을의 전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민속마을의 하나이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상업화된 하회마을보다 훨씬 나은지도 모르겠다. 경주와 포항을 연결하는 국도 중간, 안강에서 조금 들어가면 나타나는 양동마을은 마을 전체가 문화재인 곳이다. 이곳도 아직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옥들이다. 역시 사람이 살아야, 집도 사는 것 같다. 6.25 한국전 당시에 남과 북이 대치하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낙동강 전선이 형성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행히도 전통한옥이 잘 보존되어 현재에 이르르고 있다. 방문객은 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어차피 제대로 구경하려면 걸어서 돌아봐야 한다. 그동안 다녔던 전통마을들 중에서 가장 크.. 더보기
전통한옥에 일본식이 절충된 청양 윤남석 가옥 청양에 있는 윤남석 가옥은 20세기 초에 세워진 고택이다.안채, 사랑채, 별채, 등으로 구성되는데, 별채는 일본식 양식이 가미된 2층으로 되어있다. 아마도 한때는 청양을 대표하던 집안이었겠지만, 세월이 지나며 버려져 있던 이 고택을 최근에 이 곳 외동따님의 남편되시는 분께서 아예 이곳으로 내려와 새로이 보수하며 옛모습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11월경이면 공사가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고택 체험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인 분이 음악을 비롯해서 예술에도 관심이 많고, 좋은 분이라, 앞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도 늘지 않을까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중요민속자료로 등록된 보은군 선병국 가옥 시냇물이 양쪽으로 흘러 육지속 섬과 같은 곳에 위치한 선병국 가옥은 입구에 소나무 숲이 찾는 이를 맞이한다. 1984년에 중요민속문화자료 제134호로 지정된 고택이다.고종 40년(1903년)에 보성 선씨씨 가문의 선영홍이 이곳에 정착하고, 1919년부터 1924년까지 아들 선정훈과 함께 지은 집이다.이때 도편수로 참여한 이는 궁궐 목수였던 방대문이라고 한다. 전통 한옥의 양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지만, 개화기 일본 등의 영향을 받은 개량식 한옥으로로,제수채와 사당을 연결하는 복도채를 지니고 있다.현재는 안채, 사랑채, 사당 등이 남아있다. 이곳의 장맛은 꽤 유명하다고 한다.직접 담은 장을 판매도 한다는데,다음에는 한번 사와볼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맹씨행단 아산의 맹씨행단... 행단이라고 해서, 무슨 옛 장사꾼집단인가 했더니, 찾아보니, 행단(杏壇)은 공자가 은행나무 단에서 제자를 가르쳤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단어로, 학문을 닦는 곳이란 뜻이라고 한다. 맹씨행단, 즉 맹씨집안이 학문을 닦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고려말 최영장군이 살던 집이었다고 한다. 이후, 그의 손녀사위인 맹사성이 물려받아 살면서 이곳이 맹씨행단이 되었다. 맹씨행단이 특별한 이유는 14세기에 지어진 집으로, 현존하는 전통 가옥 중 가장 오래된 가옥이기 때문이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일반인의 집이다. 맹씨행단에 있는 세덕사는 맹사성과 그의 부친, 그리고 조부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