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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에서 담은 래프팅 속초에서 돌아오면서, 한계령으로 방향을 잡았다.한계령휴게소 못미처에 갈라지는 길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내린천 방향이다. 그냥 인제로 넘어가는 것보다는... ^^; 내린천에는 아직 봄날씨인데도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근데, 비가 안 와서 그런지, 물살은 래프팅이라기에 조금 많이 부족해 보였다. 그래도 햇볓덕에 몇장 재밌게 담아보고 다시 서울로 출발~~~ 래프팅도 재미는 있을 것 같은데,난 그냥 멀리서 이렇게 사진 찍는 것이 더 재밌을 것 같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겨울에 빙어축제가 열리는 신남선착장 강원도 인제에 있는 신남선착장은 춘천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소양호의 선착장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수위가 낮아지면, 신남선착장으로 가는 배는 움직이지 못한다. 요즘은 도로가 워낙 잘 되어 있어, 배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신남선착장은 그보다,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낚시터로, 겨울에는 인제 빙어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나야, 낚시는 관심이 없다보니, 신남선착장은 겨울에 인제나 속초쪽 다녀오는 길에 들르게 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자작나무를 찾아 나선 강원도 인제 응봉산 서울에도 응봉산이 있지만, 강원도 인제에도 응봉산이 있다.지도에서 검색하면, 삼척에도, 울진에도, 홍천에도 응봉산이 있다. 인제에만도 2군데가 있다..... 그래서 몇년전에 신문과 방송에 소개된 응봉산 자작나무숲을 찾아가는 것은 처음에는 그리 쉽지 않은 코스였다. 더군다나, 지도에 나온 2군데가 다 아니니 말이다... 이곳을 가려면 응봉산보다는 '인제자연학교'를 검색하는 것이 좋다. '인제자연학교'는 1930년에 세워진 수산의숙에서 시작되어 1954년 수산초등학교로 승격되었다가, 소양강댐 담수로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고, 1980년 부평초등학교 수산분교로 바뀌었다가, 1999년에 폐교된 곳이다.현재는 '인제자연학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캠핑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수산리 일대의 자작나무는 198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