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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십리포 해수욕장은 영흥도에도 있고, 태안에도 있다. 하지만, 태안의 십리포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아서인지, 대개 십리포해수욕장 하면,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을 이야기한다. 대부도에서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를 건너 차로 갈 수 있다.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교통도 편한 편이다. 물론,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편하지 않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탓인지, 이곳을 찾는 이들은 참 많은 듯 하다.주차잗오 넓직해서, 편하다... 아마도 십리포해수욕장의 가장 큰 볼거리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아닐까 싶다. 구불구불 틀어진 모습의 소사나무는 다른 나무들과는 참 다른 느낌이다.하지만, 이곳은 옹진군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소사나무 군락지 전체를 울타리로 막아서, 그냥 울타리 밖에서 봐야 한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 더보기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영흥도에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은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에 해당된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려면, 안산 대부도를 거쳐서 가야한다. 해변가에는 노송들도 있고, 백사장도 넓은 장경리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면서도 한적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다.노송에 둘러쌓인 야영장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일몰을 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단, 계절이 맞아서 해지는 각도만 맞는다면... ^^; 요즘은 저 넘의 바람개비가 너무 많다. 가는 곳마다 있으니.....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흥화력발전소 맞은 편에 있는 메추리섬 메추리섬은 대부도의 한 구석에 숨어있는 작은 섬이다. 물론, 대부분의 대부도의 섬이라는 곳들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육지나 다름없이 차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메추리섬....이름이 재밌다.바로 옆의 쪽박섬도 그렇지만... ^^ 이곳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건너편, 영흥도의 영흥화력발전소는 쉬지 않고 구름(^^)을 만들어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흥화력발전소와 일몰을 함께 담는 측도 대부도에서 다리를 하나 건너 선재도로 넘어가 영흥도을 향해 가다보면, 중간에 살짝 측도라는 간판을 보게 된다. 측도... 옆에 있어서 측도인가 싶었는데, 한자로는 헤아릴 측(測)이다. 이곳도 대부도 주변에서 멋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중의 하나이다. 선재도와 측도 사이에는 다리가 없다. 바닷물이 빠지면, 자갈길을 넘어 측도로 들어갈 수 있다.따라서, 측도로 갈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잘못하면,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지만, 들어갔다가 못 나올 수도 있다. 측도로 들어가 우측 해안을 따라가면, 마치 바다로 들어가는 길같이 보이는 작은 부두(?)를 만난다.여름철에는 이곳에서 일몰을 맞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조금더 들어가야 한다. 영흥도에는 화력발전소가 있어, 송전탑이 즐비하게 서있다. 멀리 화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