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부

서낭바위 옆, 오호항 오호항은 서낭바위 바로 옆에 있는 아주 작은 항구다. 때마침 들어온 빛이 참 따듯한 날이라, 몇장 담아보았다... 더보기
영덕 대진항에서... 영덕하면, 역시 대게가 먼저 떠오른다. 영덕에서 대게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강구항이다. 대진항은 영덕의 작은 항구다.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대진항이란 이름이 낯익어서 잠시 들렀다. 하지만, 대진항을 검색하면 여러 대진항이 나온다. 고성 대진항이 가장 유명하고, 그외에도, 동해시와 삼척에도 대진항이 있다. 대게가 유명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혼자 떠난 길이라, 대게 시식은 포기... 그래서 대게 대신에 대진항 옆에서 어부와 낚시꾼만 담고 지나쳤다. 다음에는 꼭 대게를 먹어야 할텐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석모도 석포리선착장에서... 강화도와 연결되는 석모도의 석포리선착장, 이곳에서 우리는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으로 떠나는 페리를 기다린다. 관광객을 실어나르기 바쁜 이곳은 여객선 선착장이다. 그러다보니, 정작 바다의 주인은 멀리 떨어진 갯벌에 배를 대야하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해질녘, 아산만에서 일몰을 담다... 원래 아산만은 당진과 아산사이의 좁고 넓은 바다였다. 네델란드에 감명 받은 박통께옵서, 국토 확장을 기치로 내걸고 만들었던 것이 아산방조제다.이후, 방조제 사업은 계속 되어, 바로 옆의 삽교천방조제까지 건설되었다. 아마도, 삽교천방조제 행사가 박통의 마지막 공식행사였던 걸로 기억된다. 삽교천 다녀와서, 궁정동에서 총을 맞았으니까... 우쨌든... 이곳은 조용한 일몰을 볼 수 있다. 그리 많은 이들이 찾는 곳도 아니다보니, 편안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동동섬님께서 즐겨 찾으시는 곳이라,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인적이 드물다보니, 누구 오나 기다려도 별로 사람이 없는 곳이다. 우연히 근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만나, 몇장... 이곳은 아산만 방조제 바로 밖이.. 더보기
목포제방에서 맞이하는 우포의 아침 우포늪은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부족할 정도로 넓고, 담을 것도 많은 곳이다. 가고 또 가도, 지겹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단지, 서울에서 너무 멀리 있다는..... ㅠㅠ 대개 아침풍경은 목포제방에서 많이 담는다. 주말 새벽에 목포제방에는 자가용과 버스가 가득하다.대부분이 우포의 일출을 담으러 온 사람들이다.제방에는 물론, 산위편까지 삼각대가 즐비하다... 설령, 일출이 별로라도 괜찮다.우포지킴이로 유명한 우포 어부아저씨가 있으니까... 대개 일출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산위쪽으로 올라가던지, 아니면, 개울을 건너, 바싹 다가가야 한다. 예전에는 재주껏 넘어야 했지만, 이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어서, 수위만 높지 않다면, 건너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유명한 우포지킴이 아저씨다. 간혹은 미리 이분을 예약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