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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남해 보길도의 망끝전망대에서... 완도군에 위치한 보길도..... 보길도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망끝전망대라는 곳에 도착했다. 해남의 땅끝전망대는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망끝"?????망끝은 보길도의 망월봉의 끝자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보길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일몰조망지로 좋은 곳인 듯 한데, 일정이 보길도에서는 당일치기라 일몰은 포기하고 그냥 낮에만 돌아다녔다. 일몰이 없어도, 보길도의 바다풍경은 아기자기하다.양식장 부표가 많은데, 무슨 양식장인지는 모르지만, 부표가 색색이 떠있어 그 자체가 불규칙한 패턴을 그리고 있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안반도의 북쪽 끝, 만대항 태안반도의 북쪽 끝에 있는 만대항은 2010년 12월에 충청남도에서 지방어항으로 고시되었다. 그 이후, 이곳도 개발의 꿈이 부푼 곳이다.하지만, 이곳도 역시 나이 많으신 노인분들이 대부분이다. 바로 앞에 어선들과 이들이 정박할 부두가 있고, 저편에는 양식장이 눈에 들어온다. 간조시간에 바다 한 복판에 있는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는 할아버지...식당 건물도 할아버지 것이고, 양식장도, 그리고 입구에서 보았던 염전도 할아버지 재산이라는데, 마술공연도 하신다고 한다.참 재주도 많으시다..... 멀리 낙지 잡는 이가 보인다.내 눈에는 잘 잡는 것 같은데, 할아버지는 저렇게 잡으면 얼마 못잡는다고 하신다. 낙지잡이도 역시 Know-How가 있어야 하나보다...하긴, 내가 잡으려면, 하루 종일 씨름해도 하나나 건지려.. 더보기
동남아 휴양지 분위기가 나는 우전해수욕장 신안군 증도에 있는 우전해수욕장은 바닷가 모래사장의 자그마한 오두막과 의자가 마치 동남아의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짱뚱어다리 바로 옆으로 길게 놓여있는 백사장은 약 4Km가량의 길이로 저편의 엘도라도리조트까지 이어진다. 모래사장과 함께, 썰물 때에는 갯벌이 들어나는 바다에는 양식장이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선녀가 보이지않는 영종도 선녀바위 영종도에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을왕리 해수욕장과 작은 산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 간혹은 을왕리에 갔다가, 주차가 어려우면 선녀바위로 향하기도 한다. 을왕리에 비해서는 주차도 편하고, 무엇보다 호객행위를 하는 횟집들과 식당이 없어서 좋다. 작은 부두가 함께 있는 을왕리해수욕장보다, 담을 거리가 조금 적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선녀바위도 영종도에서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선녀바위는 여러번 들렀지만, 이쪽이 선녀바위인지, 아니면 이쪽이 선녀바위인지, 아님 이도저도 아닌 다른 바위가 선녀바위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ㅠㅠ 뭐 다 선녀같아 보이지는 않으니 말이다... 이곳도 해수욕장이라, 사람이 꽤 많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