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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덕

닭목령 커피박물관에서... 지난 겨울, 안반덕에 들렀다가 강릉으로 나오면서 들렀던 닭목령에 있는 커피박물관.... 몇해전부터 용평쪽에서 안반덕으로 올라가는 길의 눈을 안 치운다.예전엔 잘 치우더니..... 하지만, 강릉에서 닭목령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은 눈을 치워놓기에, 요즘은 겨울에 닭목령으로 해서 안반덕을 가곤한다.안반덕이 행정구역상 강릉시라서 그런가??? 조금 늦었다고, 커피박물관은 이미 문을 닫았다.대신에 커피를 마시며 추위를 조금 녹였다.겨울에는 일찍 닫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키우는 고양이같은데,춥지도 않은지, 졸기까지 하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겨울 끝자락의 안반덕 올 겨울은 눈이 너무 안 왔다. 그러더니, 전국에 내릴 눈을 강릉이랑 동해안에 퍼부었다. 하지만, 바로 옆 평창조차 예년같은 눈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3월초 봄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안반덕의 눈을 볼 수 있었다. 1월에 갔을 때에는 눈이 음지에만 조금 있었는데..... 안반덕 추위가 바로 2주여 전인데, 벌써 꽃이 다 피었다.... 세월 참 빠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평창 도암호에서... 안반덕에 갈 때, 대개는 횡계IC에서 내려 용평리조트를 지나, 우측으로 송천을 끼고 안반덕 입구까지 간다. 대부분, 여기서 안반덕으로 올라갔기에, 그 길이 어디로 연결되는지는 몰랐다. 예전에는 횡계에서 올라가는 길도 눈을 잘 치워놓더니, 몇년 전부터, 강릉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치워도, 횡계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눈을 치우지 않는다, 안반덕이 행정구역상 평창이 아닌 강릉이라고 그러나..... 이번에도 기대를 안 하고 갔더니, 역시나...그래서 입구까지 간 김에, 이길이 어디로 연결되나 싶어서 무조건 가봤다. 도로의 종점 근처에 도착하니, 도암호라는 호수가 있다. 저수지라기 보다는 댐으로 만들어진 호수다. 지도를 살펴보니, 이 물줄기가 정선을 거쳐 동강으로 흘러들고, 나중에 충주호로 들어가 다시 남한강, 그리.. 더보기
배추밭 일출을 담으러 안반덕으로.... 안반덕 고랭지 배추의 출하는 대개 9월초부터 시작된다.넓은 배추밭과 함께 일출을 담는 8월 말, 안반덕은 이른 아침부터 북적인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벌써 삼각대 펼 자리도 없다. 개인적으로 겨울 눈에 파묻힌 안반덕이 더 좋지만, 일단 나도 한번... 하는 생각에.... ^^;;; 농부들이 땀흘려 재배하는 배추밭 사진 담는 것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한다. 배추밭을 밟고 들어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배추밭 주변서 배추밭에 피해가 안 되게 더욱 신경써야한다. 근데, 마구 들어가는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그래서 덩달아 욕먹는 게 영 기분 안 좋아 일단 사람 많은 데는 안 가는 것이 좋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안반덕 안반덕, 혹은 안반데기로 알려진 곳예전에는 화전민 마을이었지만, 이제는 고냉지배추밭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통은 횡계에서 용평리조트를 지나 오르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이다.강릉쪽에서는 닭목령쪽으로 해서 오를 수 있다. 사진 찍으러 따라다니기 전까지는 잘 모르던 곳이지만이제는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곳이 안반덕이다.왜? 여기서 담은 사진으로, 난생 첨 대상이란 걸 받아봤으니까... ^^; 처음 가서 대박을 얻은 덕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다시 그때와 같은 모습을 만나지는 못했다. 한술 더 떠서, 이곳에 무슨 돌담을 치고, 전망대를 만들었다. 이젠 정말 아듀~다... ㅠㅠ 시원한 하늘과 넓디 넓은 배추밭이 있는 안반덕은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