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거북이 마을...어느 잡지에 이곳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오지에 숨어있는 마을이라고 소개했다. 오지는 오지다. 주변에 민가만 띄엄띄엄 몇 채 있을 뿐, 그 흔한 가게도 거의 없다. 하지만, 여기에서 영화 '선생 김봉두'를 촬영했다고 하니, 그 많은 촬영장비를 이끌고 여기까지 와서 영화를 찍은 그들도 참 대단하다. 연포분교는 이미 폐교되었다. 지금은 마을에서 관리하며, 민박으로 사용된다.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 음식을 시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메뉴는???메뉴판 같은 것도 없다.닭도리탕을 시켰다. 1시간에서 1시간반을 기다리라고 한다.주문받고, 이제부터 닭을 잡아서, 털 뽑고, 닭도리탕을 만든다고 한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