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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항

영덕 대진항에서... 영덕하면, 역시 대게가 먼저 떠오른다. 영덕에서 대게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강구항이다. 대진항은 영덕의 작은 항구다.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대진항이란 이름이 낯익어서 잠시 들렀다. 하지만, 대진항을 검색하면 여러 대진항이 나온다. 고성 대진항이 가장 유명하고, 그외에도, 동해시와 삼척에도 대진항이 있다. 대게가 유명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혼자 떠난 길이라, 대게 시식은 포기... 그래서 대게 대신에 대진항 옆에서 어부와 낚시꾼만 담고 지나쳤다. 다음에는 꼭 대게를 먹어야 할텐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해안 최북단 1종 어항, 대진항 대진항은 동해안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1종 어항이며, 최북단 유인등대가 있는 곳이다. 통일이 되면, 이 '최북단'이란 단어는 없어지겠지만..... 명태의 주산지로 유명했던 대진항은 정어리, 청어도 많이 잡히던 곳인데, 지구 온난화때문에 이제는 명태 출하량이 예전같지는 못하다. 이곳 등대는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작업을 하는 어선들에게 경계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는 맨 위의 조명실을 제외하고는 개방되어 있다는데,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다음 기회에... ^^;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