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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경주 대릉원의 여름철새, 후투티 (19금) 여름철새인 후투티는 4월부터 6월까지가 산란기이다.그래서, 이때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후투티 사진이 인터넷을 도배한다.후투티 촬영지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경주 대릉원이 아닐까 싶다. 대릉원이 넓다지만, 이때 대릉원을 찾아가면, 금새 어디서 찍는지 알 수 있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금새 눈에 보인다. 대개, 새끼들이 배고프다고 떠들 때, 어미 후투티가 먹이를 주는 모습을 많이 담는다. 워낙 흔한 사진인 듯 싶다.....근데, 내가 있었던 곳은 새끼들이 깊이 있나보다..... 원래 동물의 세계는 암컷이 갑이다.숫컷들이 암컷들에게 잘 보이려 멋진 모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기부턴 19금 ^^; 일 끝낸 숫놈은 그냥 가버린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란 말이 맞는건지..... ==.. 더보기
초봄이면 붐비는 대릉원의 목련나무 매년 봄, 목련이 필 무렵이면,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아가는 명소, 대릉원의 목련나무나도 한번 찍어봐야지... 하면서 갔는데, 일찍부터 와서 자리를 잡고 있는 이들이 엄청 많다.목련나무를 능 사이로 한가운데 두고 담으려면, 찍을 수 있는 위치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하지만, 그 먼곳까지 가서, 한곳에서 시간을 모두 소비하기엔 너무 아깝다.... 그래서, 조금 환할 때 몇장 찍고, 주변을 배회하며 다른 사진들을 담았다. 그리고, 해질 무렵에 원위치..... ========================== | 불펌 금지 | ========================== 더보기